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낭만주의적인 입장에서 봤습니다.
- 최초 등록일
- 2007.12.11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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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름다운 비극을 읊는 낭만주의자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란 괴테의 소설을 읽고
저는 낭만주의적인 입장에서 베르테르를 바라보았고
그가 바라보는 로테는 과연 어떤 여성상인지를 썻습니다.
목차
베르테르
본문내용
윗 글은 베르테르가 죽기 전 로테를 마지막으로 만난 자리에서 베르테르가 낭송한 ‘오시안의 노래’마지막 구절이다. 그리고 줄곧, 빌헬름에게로 향하던 독백이 읽는 이를 거쳐 로테에게로 전해지는 순간이며, 이 순간 두 연인은 함께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절망의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왜 베르테르는 떠나야만 했고 로테를 다시 찾아왔을까?
제목에서 보여주듯 베르테르의 슬픔을 이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사람들의 의문점을 가졌고, 아마 가졌어야 할 질문이다. 물론 그의 죽음이 사랑하는 로테와 알베르트의 안녕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문제는 보다 더 깊숙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바로 세상을 대하는 베르테르의 마음가짐 때문이다.
베르테르는 외적인간이 아니라 내적인간이다. 이는 내성적인 인간이란 뜻은 결코 아니다. 빌헬름과(또는 읽는 이) 서신을 교환하는 내내 서서히 강조된 것처럼 베르테르는 비관적 미래 속에서 행복한 현재를 꿈꾸는, 불안한 이상주의적 낭만주의자이다. 서신속의 그는 도치된 문장을 수없이 사용하며 자연에 존재감과 인격을 부여하고 곁에 있는 이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는 등 수식이 많은 풍성한 표현력을 자랑한다.
그러나 이것은 시민사회의 지위에 염증을 느낀 것 때문일 것이며, 자유로워지고 싶어 하면서도 자연과 사람에 얽매이고 싶어 하는 그의 모순 된 욕망 때문이라고 본다. 이것은 지위를 갖지 않고 도리어 피하기까지 하면서 고독을 즐기며 마음에 맞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순수하게 좋아하는 모습에서 드러난다.
수없이 교환된 서신 속에서 느껴진 베르테르의 심리변화는 크게 3단계로 나뉜다.
호메로스의 단계
클롭슈톡의 단계
오시안의 단계
참고 자료
부탁건에 중초딩은 받질 말길.
대딩을 위한 자료임. 본인이 직접 2일동안 고민하며 쓴거라 애착이 강함
아껴주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