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 위민정치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7.12.11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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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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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 이상주의에 가까웠던 세종의 정치
Ⅱ. 본 론
1. 백성들에 대한 지극한 연민을 지녔던 세종
2. 상당히 진보적 사고를 지녔던 세종
3. 숙의정치를 실현한 세종
Ⅲ. 결 론
- 세종의 위민정치에 대한 평가
본문내용
Ⅰ. 서 론
세종을 이상적인 정치에 가까운 전형을 창조한 인물이라 일컫는다. 세종은 언제나 약자의 고통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그들을 보살피고자 노력했으며, 상당한 균형 감각을 가지고 국가를 경영하여 왕조시대의 군주였음에도 정책 수행에 앞서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는 공론 정치를 선보였다. 가령 세법 개정 과정에서 그는 신료와 일반 백성들, 그리고 중앙과 지방의 여론을 골고루 들었다. 형을 집행하거나 인재를 등용하는 과정에서는 사정(私情)과 공의(公義)의 조화를 지향했다. 또한 그는 백성들을 진심으로 아끼는 심성을 바탕으로 그들의 불만이 적극적으로 표출되기 전에 필요한 정책을 미리미리 마련하고 주변을 설득해 나갔다. 우마(牛馬) 취급을 받던 노비들에게까지 배려를 아끼지 않은 것은 세종 리더십의 본질이 인간성의 발현과 무관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또한 세종은 깊이 생각하고 여러 번 의논하는 숙의정치를 실천했다. 세밀한 현황 조사,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갈등을 관리해 간 사례는 파저강 토벌, 고약해 사건, 약노 사건 등 무수히 많다. 오늘날 너도나도 민주주의를 말하듯 조선의 왕이나 사대부들은 위민(爲民)을 강조했다. 문제는 ‘백성을 위한다’는 그 많은 말들이 얼마나 정책으로 구현되는가에 있다. 때문에 세종의 국가경영에서 위민은 단순한 이데올로기적 수사가 아니라 구체적 실천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오늘날 우리가 세종의 위민 정치에 주목할 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Ⅱ. 본 론
1. 백성들에 대한 지극한 연민을 지녔던 세종
‘즉위년에 세종은 “내가 궁중에서 나고 자랐으므로, 민생의 간고한 것을 다 알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그는 백성의 고통을 몸소 함께 하고자 했다.
참고 자료
사회과학 고전 읽기 : 『세종실록』의 세계, 김영수.
http://sillok.history.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