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정법에 대한 이모저모

소개글

세간에 떠도는 해장법들을 생물학적인 측면에서 접근하여 쓴 에세이 형식의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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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술은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오래 된 기호품 중 하나이다. 또한 가장 오래 된 발효식품중 하나로 꼽힌다. 오랜 역사를 지닌 만큼 각국에는 술에 대한 여러 가지 속설들이 전해진다.
그 중 가장 높은 빈도로 나타나는 것은 아무래도 해장법이 아닌가 싶다.

해장법에 대해서 논하기 전에 우선 숙취가 찾아오는 원인에 대해서부터 설명하겠다.
술을 마실때는 맛과 그 향에 취해서 마시게 되지만 어김없이 찾아오는 숙취는 대부분의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만든다. 숙취의 원인에 대한 설은 술에 포함된 ethanol(에탄올) 대사과정에서 생성되는 acetaldhyde(아세트알데히드)가 원인이라는 설과 술에 포함된 methanol(메탄올) 불순물설 2가지가 있다. 최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숙취발생이 ADH(anti diuretic hormone, 항이뇨 호르몬)의 아래와 같은 신체 내 조절과정에서 비롯된다고 밝혀주고 있다.

1. 음주를 통해 섭취된 알코올(주로 ethanol)로 인해 혈중 알코올 농도가 증가하게 된다.
2. 혈중 알코올 농도가 증가하면 인체 내 ADH수치가 감소하게 된다. (음주 시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땀이 많이 나는 현상은 ADH 감소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3. 이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체내에서 알코올분해효소(alcohol dehydrogenase)가 알코올
을 분해시키면서 혈중알코올농도는 떨어지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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