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루소의 `에밀’을 읽고(A+)
- 최초 등록일
- 2007.12.10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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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밀`을 읽고 책의 핵심내용과 그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생각과, 교훈, 시사점을 중심으로 작성한 레포트 입니다.
지난 학기 교육학 수업에서 20점 만점 받은 서평 입니다.
`에밀` 서평을 작성하시는데 많은 도움 되실겁니다.
목차
1. 참된 교육을 향한 시작
2. 줄거리
3. 에밀을 읽고 느낀점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3. 에밀을 읽고 느낀점
루소의 『에밀』을 읽으면서 현대사회에서 부모들은 한, 두명의 자녀들에게 과보호로 인해 나약한 존재로 만들며 그로 해 나타나는 여러 가지 문제점과, 지식의 축척을 최고의 목표로 생각하며, 단순히 주입식 교육방법을 채택하고 있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루소의 『에밀』에서는 자연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게 하며,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현실로서는 너무나도 상반되는 견해이다.
그리고 어떠한 지식의 효용성을 알고 그것을 왜 배워야하는가의 이유를 스스로 알고, 스로 배우고자 하는 욕구를 형성시켜 주라는 것이다.
루소가 결론적으로 재창하고자 했던 교육은 단순한 지식에의 교육이 아닌 인간에의 교육이었다. 교육은 참다운 인간으로 한 아동을 성장시키며, 사랑을 가르치는 것이며, 아이들의 인격과 그들의 세계를 존중해야한다. 그리고 에밀의 전편에서 말하는 교육은 바로 “소극적 교육”이다. 이 말은 에밀에서 “초기교육은 소극적이어야 한다.”에서 처음 나오는데 이때 소극적이라는 뜻은 강압적인 교육은 안 된다는 것으로 그 밖에 어떤 복잡한 개념으로 사용된 것으로는 생각지 않는다. 그가 소극적이라는 뜻으로 사용한 Negative는 기독교의 원죄설에서 본 아동관과 강제적 교육에 대한 부정적 의미를 표현한 것이다. 즉, 태어날 때부터 죄의 씨앗인 아이의 나쁜 성향을 바르게 바꾸기 위해 선을 가르쳐야 교정이 가능하다는 뜻의 교육을 생각하는 세상에 대해, 루소는 그런 의미의 교육은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은 그 본성이 선하기 때문이다. 루소의 소극적인 교육은 하나의 방법원리인 동시에 단순한 방법 이상의 것이어야 한다. 루소가 선에 대한 교육이라 해도 이를 가르치는 것을 반대하는 것은 그것이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해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즉, 인위적인 선은 반드시 악이 들어있게 마련이므로, 적어도 이성이 눈 뜨기 전까지의 어린이 시기에는 교육하지 않는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어린이는 아직 도덕적 존재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어린이를 사회악에서 보호하는 일이 소극적 교육으로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은 물론 아니다.
참고 자료
- 장자크 루소, 김중현역 / 에밀 / 한길사 /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