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노사 관계사
- 최초 등록일
- 2007.12.09
- 최종 저작일
-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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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노사 관계사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제1장 경제개발과 노동운동 (1961~1969년)
제2장 노동기본권 제약하의 노동운동 (1970~1979년)
제3장 신군부정권의 탄압과 노동운동의 제기 (1979~1987년)
제4장 노동운동의 폭발적 고양과 민주노조운동의 기반 구축(1987~1988년)
제5장 노동운동의 침체와 새로운 방향의 모색기(1989~1992년)
제6장 노동운동의 재정비와 민주노총 건설기(1993~1995년)
제7장 총파업투쟁과 질적 고양기(1996~1997)2007년 9월 현재
본문내용
인류는 어느 시대에나 생활물자를 만들고 가치 있는 일들을 엮어내는 사람들이 있었다. 바로 일하는 사람들, 노예시대에는 노예, 봉건시대에는 농민, 농노, 노비라고 불려온 사람들이다. 과거 어느 시대에나 일하는 사람들이 일궈놓은 가치는 모두 왕족 귀족 양반 같은 지배자들이 가져갔고, 정작 가치를 생산한 이들은 가난과 속박에 고통을 받고 살아갔다. 일하는 사람들은 이런 처지를 벗어나기 위해 끝없이 투쟁을 벌여나갔다. 역사상에서 수많은 노예반란과, 농민전쟁, 시민혁명 등이 그것이다.
마침내 농노제 사회와 봉건제 사회는 차례로 무너지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 사회가 열렸다. 하지만 여전히 이 곳은 자본가계급과 지배계급이 지배하는 사회이다. 노동자를 고용하는 자본가는 오로지 이윤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노동자를 착취하는 관계에 선다. 따라서 자유로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시작부터 저임금, 장시간노동, 기아, 질병, 인권 등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다. 노동문제가 발생하면 노동자는 삶, 그 자체를 위해 저항할 수밖에 없고, 거기서 노동운동은 시작되는 것이다. 지구상에 자본주의 시대의 막이 열린 것은 16C영국이다. 인간의 노동력이 상품으로 되는 자본주의화의 초기단계는 산업혁명이 마무리될 때까지 계속되었다. 그 무렵 아직 한반도는 조선왕조가 지배하는 봉건사회에 머물러 있었고 인간을 양반과 상놈으로 구분하는 신분제도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였다. 조선봉건사회에서 신분제도를 뒤흔들 수 있는 계기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상품화폐경제의 발달이었다. 조선후기에 상품경제가 크게 발달할 수 있었던 원인은 양대 전쟁이후 양민들이 이룬 농업생산력의 발전이었다.이러한 과정에서 잉여생산물이 늘어났고 상품작물의 재배확대로 부를 축적한 부농층이 등장 하였다. 또 상품화폐경제의 발전을 촉진시킨 것으로 대동법이 있다. 생산력의 발달과 상품화폐경제의 확산은 문화와 사상분야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이렇게 봉건사회가 동요하고 상품화폐경제가 발달하면서 자본주의의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하였다.
참고 자료
1.1987년 이후 노동체제의 변동과 노사관게 - 조효래 저
2.한국의 노사관계 - 노동부
3.한국노동운동사 1~6 - 지식마당
4.한국노동운동사 100년의 기록 - 이원보 지음
5.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