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문화-춤, 음악, 문화, 역사에 대해
- 최초 등록일
- 2007.12.08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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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라틴문화-춤, 음악, 문화, 역사에 대해
목차
<1> 수업 정리
1. 스페인과 무어문화
2. 예술과 오리엔탈리즘
(1) 이국취미로서의 오리엔탈리즘 반대
(2) 미셸 푸코 (1926-1984)
(3) 마르크스와 부시 : 파괴와 재생의 사명
(4) 한류와 오리엔탈리즘
(5) 야니 (1954-)
(6) 타고르
3. 그리스 예술가
4. 안달루시아 스페인과 이베리아 반도 지역. 예술가
(1) 페데리코 가르시아 코르카 (1898-1936)
(2) 카를로스 사우라 (1932-)
5. 파두 Fadu ‘숙명’이란 의미.
(1) 마리아 세베라
(2) 아멜리아 호드리게스
(3) 파두의 역사
(4) 사우다데 Saudade
(5) 빔 벤더스
(6) 신세대 파두 가수
6. 플라멩코
(1) 플라멩코 기타
(2) 카폰
7. 라틴 아메리카와 레고 문명
(1) 레고문명
(2) 자크 아탈리의 정의
(3) 레고문명에 대한 반박 논리
8. 라틴 문명과 춤
(1) 신대륙 발견
(2) 말린체와 코르테스
(3) 쿠바의 영향과 상징
(4) 종교의 변화
(5) 춤
(6) 언어
9. 브라질 음악- 보사노바 Bossa Nova
(1) Baden Pawell
(2) 보사노바
(3) 보사노바의 세 주역
10. 집시
(1) <집시의 시간, 에밀 쿠스트리차>
(2) 히타노 Gitano
11. 쿠바 음악
(1) 베니 모레
(2) 피아젤라
(3) 곤잘레스
(4) 볼레로
(5) 쿠바의 여러 음악 장르
<2> 나의 감상
<3> 내가 배운 것
본문내용
<1> 수업 정리
1. 스페인과 무어문화
분명 남미 문화에 대해 배운다고 들었는데, 첫날 교수님의 첫마디는 이슬람문화와 무어인들이었다. 더운 것을 빼고 이슬람과 스페인, 남미가 무슨 연관이 있다는 걸까.
첫 시간에 본 다큐멘터리는 나에게 충격을 주었다. 그 내용은 의학, 문학, 건축 등 다방면에서 유럽에 영향을 준 무어문화에 관한 것이었다. 예를 들어 아리스토텔레스를 최초로 번역하고 유럽인들에게 알린 것도 그들이고, 기타와 류트도 아랍에서 건너간 악기였다. 이 악기들은 현재 클래식 기타, 플라멩코 기타 등으로 발전해 모두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하였다. 이 집시들의 악기는 원래는 협연 위주였지만 현재는 솔로로서도 연주한다고 한다. 그리고 르네상스조차 스페인 속의 이슬람 문화를 이해하지 않고서는 논할 수 없었다. 그만큼 유럽문화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이다. 이 모든 게 스페인 지역에 아랍인들이 800년 동안 머물렀던 결과물이다.
<연금술사>란 소설이 있다. 파울로 코엘료의 유명한 책인데, 난 그 작가의 다른 책은 몇 권 보았지만 왜인지 가장 유명한 연금술사는 보지 못했다. 예술인류학 수업을 처음 듣는데, 수업계획서에 그 책이 있었다. 궁금증이 생겼고, 얼마나 대단해서 계획서에 교재로서 써놓으셨을까 싶었다. 그 책을 다 읽은 후 내 핸드폰엔 한 가지 문구만이 몇 달째 쓰여 있다. 그 문구는 “우주가 나를 돕고 있다.” 무어문화가 갖고 있는 우주적 사고방식, 드넓은 세상에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힌트 또는 충고. 많은 것을 느끼게 한 책이었다.
이슬람 문화와 깊은 관련을 갖고 있는 스페인 음악가들도 있었다. 수업 시간에 세 음악가를 알게 되었다. 호아킨 로드리고(1901-1999), 프란시스코 타레가(1852-1909), 그리고 이삭 알베니스(1860-1909)가 그들이다. 로드리고는 <아랑후에스 협주곡>을, 타레가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과 <카프리초 아라베 (직역하면 ‘아랍스러운 변덕’, ‘나비’라는 의미)>등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알베니스는 <스페인 모음곡>과 <아스투리아스>등으로 유명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