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탈리아 여행>을 통해 본 누벨바그와 네오리얼리즘
- 최초 등록일
- 2007.12.08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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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이탈리아 여행>을 통해 본 누벨바그와 네오리얼리즘
목차
차례
1. 로베르토 로셀리니
2. <이탈리아 여행>
3. 누벨바그
4. 네오리얼리즘과 누벨바그 사조의 연결성과 다른 점
본문내용
1. 로베르토 로셀리니 (1906-1977)
이탈리아 출신으로 영화사상 가장 혁신적이고 위대한 예술가로 꼽히는 인물이다. 흔히들 ‘네오리얼리즘의 선구자’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동시에 ‘누벨바그의 아버지’이자 ‘현대 영화의 창안자’이기도 했다. 로셀리니는 항상 영화를 통해 관습적인 접근 방식을 거부하면서 픽션과 다큐멘터리, 관찰과 교육, 개인과 사회 등의 관계에 대해 심오한 성찰의 시도를 했다고 한다. 1940년대 초에 그의 첫 장편영화가 나왔지만 국제적 명성을 얻게 된 건 194년 작 <무방비 도시>였다. 나치 독일에 대항한 이탈리아 민중들의 투쟁을 리얼리즘적인 방식으로 그려내 네오리얼리즘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린 작품이라는 평을 듣는다.
2. <이탈리아 여행>
네오리얼리즘 사조가 생겼던 당시 사회배경이 제 2차 세계대전으로 경제, 사회, 심리 전반에 억압과 가난이 뿌리 깊게 박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사회적 현실을 영화 속에 꾸밈없이 그대로 반영하고자 한 게 ‘네오리얼리즘’ 이다.
로셀리니는 사람들과 서로 다른 문화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영화를 만들곤 했다. 그리고 이 문제를 보다 미묘하고 섬세한 시각에서 다룬 영화가 <이탈리아 여행 (1954)>이다.
영화의 내용은 간단하다. 이혼에 직면한 한 부부가 낯선 곳에 여행을 와 티격태격하다가 결국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는 것이다. 영화는 두 남녀가 서로에게 지속적인 영향과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세밀한 심리묘사를 보여 주었다.
이전까지 네오리얼리즘 영화의 인물들은 사회의 문제 속에 던져진 개인으로서만 존재했고 표현되었다. 그러나 이 영화로서 영화의 시선은 드디어 개인으로 옮겨온 것이다.
<스트롬볼리 (1949)>, <유럽`51 (1952)> 등부터 그런 시각이 시작되었으나, 특히 <이탈리아 여행>은 후에 ‘현대 영화의 출발점’이라는 평가를 들으며 후에 나올 누벨바그 사조에 큰 영향을 끼쳤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