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중문화에 나타난 동성애 코드 열풍과 그 이면에 대한 연구

소개글

한국 대중문화에 나타난 동성애 코드 열풍과 그 이면에 대한 연구에 대한 논문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대중문화에 나타나는 동성애 코드의 예
2.1 인터넷상의 동성애 코드: 팬덤문화를 중심으로
2.1.1 팬픽 (Fan-Fic)
2.1.1 코스프레
2.2 영상매체 속의 동성애 코드
2.2.1 드라마
2.2.2 영화
2.2.3 음악
2.3 인쇄 매체 속의 동성애 코드
2.3.1 만화
2.3.2 소설

3 동성애 코드 열풍의 이유 분석

4 동성애 코드 열풍에 대한 다양한 시각
4.1 긍정적인 시각
4.2 부정적인 시각

5 대중문화 속의 동성애 코드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6 맺음말

본문내용

동성애 코드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이런 대중문화의 동성애적 코드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자. 우선, 대중문화에 동성애적 코드가 더 많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사회적으로 동성애에 대한 인식이 넓어졌다. 영화, 소설, 드라마, 만화, 팬픽, 뮤직비디오 등에 동성애라는 소재가 많이 등장해옴으로써, 동성애는 이제 우리에게 더 이상 낯설게 느껴지는 소재가 아니다. 과거에는 동성애를 단순히 이성애와 다른 것, 일반적인 것이 아닌 이반, 그리고 대다수의 경우에는 안 좋고 비정상적인 것으로 생각했었다. 동성애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한 연구도 많이 이루어졌었던 것으로 보아, 동성애를 정신병으로 분류하는 극단적인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대중문화의 동성애적 코드로 인해, 대중은 동성애도 이성애와 마찬가지일 뿐, 그저 여자와 남자 대신에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 사이의 사랑이고, 동성애자들도 인권을 가지고 있음을 지각해가고 있다. 동성애자인권연대와 같은 단체와 대학 내의 이반 동아리들의 활성화로, 동성애자들의 활동이 많아졌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사회 전반적으로 동성애에 대한 관심이 많아짐으로 인해 긍정적인 결과를 낳았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2004년에 청소년 보호위원회가 유해 매체물 심의 규정에서 동성애를 제외했다. 또 하나의 예로, 여자들이 ‘게이 남자친구’를 원하는 유행(?)도 생겨났다. 이것은 ‘게이’를 더 이상 혐오스러운 대상으로 보지 않고 친구로 삼고 싶어 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일 수 있다.

참고 자료

1990년에 발행된 『동아 새국어사전 탁상판 』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