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답사후기
- 최초 등록일
- 2007.12.07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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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문지리학 보고서로
청주지역의 여러곳을 인문지리학적으로 분석한 글입니다.
목차
< 철당간 >
< 상당산성 >
< 우암어린이회관 >
< 명암유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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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철당간 >
▶ 청주에서 유일하게 국보로 지정된 문화재로 두개의 화강암 지주와 20개의 철통으로 이루어져 있다. 당간의 밑에서 3번째 단에 당기(幢記)가 양각되어 있어 그 조성년도(고려 광종 13년, 962)를 명확히 알 수 있으며 당시 `준풍(峻豊)` 이라는 고려 독자의 연호를 널리 사용하였다는 점에서 민족의 주체성을 알려주는 귀중한 유물이다.
그러나 본 당간이 소재했던 용두사(龍頭寺)의 규모 및 창건과 폐사년대는 정확하지 않다.
당간이란 절 앞에 세워 부처의 위신과 공덕을 나타내고 정의구현을 목적으로 당이라 불리는 깃발을 달아 두기 위한 것인데 만든 재료에 따라 철당간, 석당간, 목당간으로 불리우며, 간두의 모양에 따 라 용머리 모양을 취한 것을 용두당, 여의주를 장식하면 여의당 또는 마니당, 사람의 모양이면 인두 당이라 하였다.
현재 전국에는 청주의 용두사지 철당간, 공주 갑사의 철당간, 나주 동문밖 석당간, 담양 읍내리 석당간 등이 남아있으나 본 철당간 만이 조성년대가 명확하다.
☺ 철당간은 내가 정말 많이 지나다니면서도 국보인지 몰랐던 것이다. 사실 상당공원에 가기 전에 갑자기 생각이 나서 들르게 되었다. 철당간은 백화점 앞 광장 중앙에 떡하니 서있다. 도심에 있고 매일 태연히 지나다니다 보니 별로 문화재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이름은 굉장히 익숙하지만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인지 조차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이것이 왜 철당간인지, 어떤 것을 상징하는 것인지 알게 되었다.
☹ 너무 도심에 있고 따로 터가 떨어져 있지 않다보니 진지하게 중요한 문화재란 생각으로 바라보지 않게 되도록 놓아둔 것이 아쉽다. 조금 더 국보임을 알 수 있도록 표시 같은 것을 정확히 해두었으면 한다.
< 상당산성 >
종목 : 사적 212호
분류 : 성지(성곽)
시대 : 조선시대
소재지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산성동 산28-1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