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연명 음주시 와 사령운 등지상루 시

소개글

경희대 중문과 중국고전문학 수업시간에 제가 발표한 그룹 리포트및 발표입니다.
발표 잘했다고 칭찬 받았던 리포트구요~
진짜 열심히 준비했었습니다.^^

혹시나 경희대 중문과 후배분들이 사용하실거라면 이대로 하진마시고 좀 수정해서 하세요~
왜냐면 교수님 꼼꼼해서 다 읽어보시거덩요~
심지어는 감상문도 읽어보시구요....
(감상문도 잘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혹시 어쩌면 07년 2학기에 어떤 사람이 이 거 발표했다는거 기억하고 계실지도 몰라요~
경희대 중문과 생이시면 꼭 수정하고 자기글로 바꾸어서 사용하세요~

목차

1.도연명 음주시 한편 소개
2.도연명 생애 소개
3.도연명 시에 나타난 특징
4.음주시 해석

5.사령운 등지상루 소개
6.사령운의 생애 소개
7.사령운 시에 나타난 특징
8.등지상루 해석

감상문 3편

본문내용

< 도연명의 생애 >
도연명은 자(字)를 원량(元亮)이라 한다. 잠(潛)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진(晋.)왕조가 멸망한 후 이름을 바꾼 것으로 추정된다. 문 앞에 버드나무 다섯 그루를 심어 놓고 스스로 오류(五柳) 선생이라 칭하기도 하였다.
도연명은 심양(潯陽)의 시상(柴桑: 현재의 장시성[江西省] 주장현[九江縣]의 서남쪽)에서 몰락한 관료집안의 후예로 태어났다. 그의 증조부는 서진(西晋)의 명장 도간(陶侃)이며, 외조부는 당시의 명사 맹가(孟嘉)였다고 전한다. 부친은 관직에 진출했으나 출세에 뜻을 두지 않다가 일찍 세상을 마쳤다. 이와 같은 가문에서 부친 대에 집안이 쇠락해진 상태여서 생활이 그렇게 풍족하지 못하였다. 29세 때에 벼슬길에 올라 주(州)의 좨주(祭酒)가 되었지만, 얼마 안 가서 사임하였다. 그 후 군벌항쟁의 세파에 밀리면서 생활을 위하여 하는 수 없이 진군참군(鎭軍參軍) ·건위참군(建衛參軍) 등의 관직을 역임하였다.
그러나 항상 전원생활에 대한 사모의 정을 달래지 못한 그는 41세 때에 누이의 죽음을 구실삼아 팽택현[彭澤縣]의 현령(縣令)을 사임한 후 재차 관계에 나가지 않았다. 이때의 퇴관성명서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 유명한 《귀거래사(歸去來辭)》이다.
그 후 청빈(淸貧)을 달게 여기고 전원에서 밭을 갈며 62세까지 생애를 보냈다.

< 도연명 시의 특징 >
도연명(365~427)은 중국의 동진(東晋) 말기에서 유송(劉宋)초기에 걸쳐 살아갔던 중국문학사상 전원시라는 새로운 시경을 개척한 시인이다.
중국의 시는 한대(漢代)말기 특히 건안시대(建安時代)부터 흥성하기 시작한 오언시가 위진시대를 거쳐 오는 동안에 시단(詩壇)의 주류를 이루고 변천을 거듭하여 도연명의 시대에는 오언시가 지식인들 사이에 극도로 유행해서 그것을 통해 시재(詩才)를 과시하는 기풍이 지속되었다. 도연명 시대에는 서진시대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도가사상 혹은 도교사상을 노골적

참고 자료

도연명 전집 - 문자향 (2001)
중국시가 감상 - 학고방 (2006)
황하에 흐르는 중국명시 - 현학사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