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의 권리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12.06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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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족학, 여성학강의 절반의 권리 감상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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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사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여자와 남자의 불평등한 사회 구조에 관하여 불만을 갖거나 한적은 없었다. 아니 그런 생각 자체를 따로 심각하게 해본적이 없다 하여야 하겠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여성의 권리에 관한 비디오를 감상하고 약간의 당혹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 왠지 나 자신이 뭔가를 의식하지 못하고 살아왔다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이 비디오를 교수님께서 보여주신 이유는 불평등한 사회구조를 보라는 것 보다는 현재와 같은 가족 구조가 어떻게 어떠한 과정을 거쳐 형성되었는지를 알려주시려고 보여주신 것 같다. 그러나 이 비디오의 내용은 나에게 있어 약간의 자극을 주는 경험이였다. 비디오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차대전이 진행되는 동안 유럽의 여자들은 전쟁터에 나간 남자들을 대신하여 사회로 나가야만 했다. 가정에서 살림만 하던 여자들은 그런 상황을 잘 받아들여 열심히 사회에서 일하였다. 아버지, 남편, 아들이 일하던 사회 구조 속에서 여자들은 남자들과 똑같이 평등하게 일할 기회를 가졌다. 정부는 여자들에게 무기 제조 기술까지 알려주었다. 그러나 그 당시 서구문화 이더라도 아직까지는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었다. ‘여성은 집에 있어야 한다’라는 인식이 남성들 머리에 깊이 뿌리 박혀 있을 때였다. 대기업은 여성을 채용하지 않는 데 자부심을 느낄 정도였다. 그 당시를 릴리안 길렌은 이렇게 얘기한다. “저는 기증기 기사일을 하였는데 재밌었어요, 그래서 저는 기증기 기사가 되고 싶어졌어요” 이러한 여성들의 사회 진출은 유럽(특히 영국) 뿐만이 아니라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사회분위기는 여성들의 사회 진출을 일시적이라고 강조하고 있었다. 가령 영화같은 경우 영화 대사속에서 여자는 남편이 돌아오면 일은 그만하고 돌아가야죠 라고 말하거나, 광고 속에서 전쟁에서 돌아온 남성들은 예전의 일을 찾아갈 수 있다라고 하는등 여성들의 일이 한시적이라는 것을 강조하였다. 릴리안 길렌은 “자격증도 있으니 기증기 기사 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으나, 그 관리인은 절대 안된다라고 하였다. 물론 그 이유는 여자이기 때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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