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탕달(Stendhal) - 적과 흑(Le Rouge et le No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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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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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리고 이제 정식으로 스탕달에 대해서 공부하기 시작하였다. 사실 나는 ‘스탕달 신드롬’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나도 그러한 경험을 하고 싶어서 억지로 미술품을 바라보고 소설을 읽고, 시를 암송하면서 그러한 경험이 나에게 다가오기를 기다렸었다. 나에게 그러한 영향을 끼쳤던 스탕달의 소설, <적과 흑 Le Rouge et Le Noir>을 이제야 읽어보게 된 것이다. 다른 소설들도 많았고, 흥미가 가는 <트리스탄과 이졸데>라는 중세배경의 소설도 있었지만 굳이 이렇게 두꺼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 스탕달의 소설이기 때문이었다.
이 책은 ‘줄리앙 소렐’이라는 커다란 야심을 가지고 나폴레옹을 숭배하는 젊은이의 일생이 그려진 책이다. 줄리앙은 매우 연약하고 순해 보이는 인상으로 목수인 아버지와 두 형들의 구박을 받기 일쑤였다. 아버지가 시키시는 일보다는 오히려 그가 좋아하는 책의 글을 읽는 데에만 온 신경을 곤두세우기 때문이었다.

참고 자료

적과 흑 - 스탕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