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석유시대, 언제까지 갈 것인가
- 최초 등록일
- 2007.12.06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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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서 석유시대, 언제까지 갈 것인가에 대한 서평입니다
목차
Ⅰ. 석유시대의 종말을 바라보면서
Ⅱ. ‘석유시대 언제까지 갈 것인가’의 책을 바탕으로
Ⅲ. 앞으로의 에너지대책
Ⅳ. 그밖에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석유시대의 종말을 바라보면서
오늘날 우리나라 경제는 석유에 거의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석유의 부존량은 한정되어 있으며 언젠가는 고갈될 수밖에 없다. 비록 최근에는 원자력발전의 비중을 늘리고 있는 추세이지만 원자력발전은 또 다른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부존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의 에너지 해외 의존도는 97.3%에 이르며 2002년 기준 에너지 수입은 321억불로 총 수입액의 21%로 차지하고 있다. 이런 높은 의존도는 국제정세에 따른 가격 변동 시 제1, 2차 석유파동을 통해 익히 알고 있듯 사회전면에 매우 큰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때문에 석탄에서 석유로 석유에서 원자력발전으로 식의 대체에너지 변동은 결국 에너지 자립은 커녕 제자리걸음만 하는 꼴이 될 것이다. 우리는 대체에너지라는 개념에서 탈피하여 재생가능 에너지라는 개념을 받아들여야 한다.
Ⅱ. ‘석유시대 언제까지 갈 것인가’의 책을 바탕으로
이 책은 제1부에서는 석유자원의 현황, 석유와 9 . 11 테러의 관계, 석유의존 에너지 시스템의 반생명성 등에 대해서, 그리고 제2부에서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전력산업 구조개편에 대해서 논하고 있다. 제3부에서는 새로운 에너지 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한 시민운동에 대해서, 제4부에서 저자는 핵에너지와 핵폐기물 문제에 관해 여러 측면에서 생각해보고 있다.
필자는 수소가 단순 청정 연료인 줄 알았다. 하지만 책에서 수소를 연소시켰을 때 발생하는 수증기가 또 다시 온실기체가 된다는 사실에 놀랐다. 이산화탄소가 탄소순환 시스템을 교란시키고 기후변화를 일으킨 것처럼 수소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단순한 대체에너지 개발이 환경적인 관점에서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는 재생가능 에너지의 개발의 시급함을 보여주는 일면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석유시대, 언제까지 갈 것인가
이필렬. 평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