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분석]영화`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 최초 등록일
- 2007.12.06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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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심리분석]영화`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목차
☞『해리 샌본』의 심리 분석
☞『에리카』의 심리 분석
☞ 해리와 에리카를 통해 알 수 있는 중년의 사랑
본문내용
☞『해리 샌본』의 심리 분석
영화의 남자주인공인 해리 샌본은 소위 말하는 영계만을 만나는 63세의 남성이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힙합 음반사를 운영하며 많은 부를 축적했고 젊은 여자들과의 생활을 즐기지만 결혼에는 관심이 없다. 젊은 여성과의 즐거운 관계를 위해 비아그라를 자주 복용하지만 좋지 못한 건강으로 몸에 이상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해리는 우연히 들른 여자친구인 마린의 별장에서 마린의 엄마인 에리카를 만나게 되고 처음엔 티격태격하지만 서로에게 애정을 느끼게 된다. 에리카를 만나 해리는 처음으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열정적인 관계를 맺게 된다. 하지만 처음 하는 사랑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에리카에게 사랑의 확신을 주지 못한다. 결국 에리카와 해리는 이별하게 되고 해리는 가슴 아파 한다.
해리는 60대 중반의 노인답지 않은 젊은 생활을 즐긴다. 힙합 음악을 듣고 젊은 여자와도 거리낌 없이 어울린다. 하지만 이러한 해리의 모습은 늙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덮는 껍데기일 뿐이다. 해리는 늙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감추기 위해 젊은 여자와 만나며 즐겁고 유쾌한 자극을 받는 것이다. 이런 사실은 영화 곳곳에서 찾아 볼 수 있는데 아무도 없는 빈 집에서 “늙은.. 늙은.. 늙은이 해리”라고 독백하며 괴로워하고 허전해하는 해리의 모습은 젊은 여성들과 어울려 농담을 주고받고 파티를 즐기는 해리의 모습과 대비되어 화려함 속에 감춰진 해리의 이러한 심경을 읽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면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