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제작 `유교, 2500년의 여행` 다큐의 감상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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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제작 "유교, 2500년의 여행" 다큐의 감상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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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에게 있어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어디에서 찾아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다시금 진지한 고민을 해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라고 생각한다. 고도화된 소비사회가 지속되면서 우리는 정신보다 물질에 더 가치를 두게 되면서, 나의 이익을 위해서 인륜을 져버리는 일도 서슴치 않는 사회가 되어 가고 있다. 과연 이러한 자본주의의 병폐를 해결하기 위한 사상적 기반을 어디에서 구할지에 대한 답을 ｢유교, 2500년의 여행｣의 다큐에서 찾아보고자 한다.

仁, 義, 禮, 智의 네 편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로서 공자의 일대기를 따라가면서 논어의 구절을 들어가면서 지금 우리에게 시사해주는 것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을 남겨주고 있다. 강의 시간에는 仁과 義편만을 보았기에 두 편에 한정하여, 현시점에서 공자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자 하였다.

仁이란, 그 한자의 의미에서 등에 짐을 진 사람이라는 형상에서 따온 것으로 공자는 효제는 인의 근본이라 하여, 이를 확대 해석한다면, 인이란 `남을 사랑하는 것`이라 하여 사랑을 바탕으로 삼은 조화된 정감(情感)에 의거한 덕이며 그것을 가까운 혈연에서 비롯하여 멀리 미치게 함으로써 사회적·국가적 평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으로 다큐는 한중일의 孝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비춘다. 부모의 키워주신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 3년 상을 치르고, 세상 구경을 하지 못한 부모를 모시고 전국일주를 하는 70세의 아들이야기 등에서 지금 우리의 모습은 제도로서의 모습이 효율과 불편을 들어서 간편하게 바꿈과 동시에 마음가짐까지 너무나 가벼워진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또한 유교의 법도에 의해서 희생을 강요당한 여성들의 모습을 그리면서, 지금의 여성상을 비춘다.

참고 자료

KBS제작 "유교, 2500년의 여행"이라는 4부작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의 요약포함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