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윤리학] 임신중절(낙태) : 임신중절은 살생이 아닌가? 태아의 생명의 가치
- 최초 등록일
- 2007.12.04
- 최종 저작일
- 2004.06
- 1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소개글
현대윤리학 전공강의 임신중절(낙태)에 관한 철학적 논의를 담은 레포트입니다. 현대윤리학자인피터 싱어의 실천윤리학을 주 텍스트로 삼고 보수주의적, 자유주의적, 종교적, 생명적, 법학적 견해등의 다양한 관점과 작성자의 소견을 담은 정성껏 쓴 보고서입니다.
목차
임신중절(낙태)
제1절 임신중절이라는 문제
제2절 보수주의적 입장
제3절 자유주의적 입장
제4절 태아의 생명의 가치
제5절 잠재적 생명으로서의 태아
임신중절에 관한 나의 입장
-현대사회의 생명윤리에 관해
-피터싱어의 입장에 대해
-호모사피엔스라는 생물학적 특징에서 본 태아
-도덕 윤리와 현실사이의 괴리
-인간이 될 잠재적인 가능성을 가진 태아
-발제자의 솔직한 생각
-예방책으로서의 법 개정
생명중심의 성교육 및 피임의 방법
참고 사항
본문내용
제1절 임신중절이라는 문제
▲ 임신중절의 논란 : 임신 중절은 오늘날까지 논란이 많은 윤리적 문제로 남아있다. 이는 인간존재의 생성이 점진적인 과정이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로 남아있는 것이다. 수정란, 즉 정자와 결합한 난자를 생각한다면 수정란의 죽음을 문제로 삼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왜 원하지 않는 수정란의 자의적인 제거가 문제가 되는 것일까? 성인인 인간을 죽이는 것은 살인이며 그 어디에서나 비난을 면할 수 없다. 그런데, 수정란과 성인을 구별할 명확한 경계선이 있지 않기 때문에 임신중절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 첫 번째 전제: 무고한 인간존재를 죽이는 것은 그릇된 일이다.
* 두 번째 전제: 인간의 태아는 무고한 인간존재이다.
* 결론: 그래서 인간의 태아를 죽이는 것은 그릇된 일이다.
▲ P.Singer 의 입장
비종교적인 윤리학의 범위 내에서 명쾌한 대답이 있다.
제2절 보수주의적 입장
보수주의적 입장은 임신중절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핵심적 논변을 들어보면,
임신중절에 관한 논의는 종종 인간 생명이 언제 시작되느냐에 대한 논의로 간주되기도 한다. 보수주의자들은 태아와 어린이간의 연속성을 지적하며, 이 같은 점진적 과정의 어느 단계가 도덕적으로 의미 있는 구분선 이라고 지적하는 자유주의자들을 공격한다. 태아와 어린이 사이에 도덕적으로 의미 있는 구분 선이 없다는 것은 사실일까?
#일반적으로 제시되는 구분선#
(1) 출생(birth)
가장 눈에 잘 띄는 가능한 구분 선으로 자유주의자(낙태 옹호론 자)에게 가장 잘 맞는 것이다. 보수주의자들은 아마 태아와 어린이는 자궁 안에 있든 밖에 있든, 우리가 볼 수 있든 없든, 동일한 인간적 특징을 지니며 동일한 정도로 인지하고 고통을 느낄 능력을 갖는다고 반박
할..
(중략)..
참고 자료
․ 피터 싱어 『 실천 윤리학 』
․ 바루흐 브로디 『 응용 윤리학 』
․ 정인화 『 고뇌하는 현대인을 위한 윤리학 강의 』
․ 박원기 『 생명의 시초와 선택의 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