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상품화에 대한 견해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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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문화의 상품화에 대한 나의 견해 (부정적 견해)
2. 문화의 상품화로 인한 긍정적 측면
3. 관광의 문화적 효과에 비판적 시각

본문내용

1. 문화의 상품화에 대한 나의 견해 (부정적 견해)

관광에 의한 문화의 상품화 현상에 대한 부정적 시각에 대해 Cohen은 관광에 의한 문화의 상품화는 문화의 본래 의미를 상실시키고 주민들에게도 그 중요성을 잃게하여, 지역문화를 열정적으로 만들어 내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는 Greenwood의 주장에 대해 오히려 관광에 의한 상업화는 소멸되거나 쇠퇴하는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으며, 관광객을 위해 변화된 문화의 형태 및 구조가 옛 모습과 놀라울 정도로 연속성이 있음을 Goldberg의 Haiti에서의 Voodoo쇼와 태국에서의 관광객에 대한 매춘이 태국의 남성들에 대한 전통적 태도에서 비롯된 것임을 자신의 연구를 통해 밝히고 있다. 그리고 고유성의 문제에 대해서는 관광부문에 고유성의 문제를 적용할 수 없는 것은 고유성에 대한 개념이 사회학적 분석가들에 의해 비판 없이 소개된 철학적 개념이라는 점을 들고, 오히려 관광에 있어서의 고유성은 MacCannell의 관점과 같이 관광경험에서 실제로 고유성을 경험했는가 하는 문제 보다 Gottlieb의 접근방식에서처럼 관광객의 관점과 느낌에서 관광경험에 고유성이 있는가 하는 문제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즉 고유성에 대해 엄격한 판단 기준을 갖고 있으며 완전한 고유성을 추구하는 존재적 및 경험적 관광객들조차도 상업화된 의식, 지역의 관습, 무용 등에서 구별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면 고유성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역사주제공원에 대한 방문객 인지에서 실제 역사유적지 보다 복원된 곳을 진짜로 인식하고 있다는 Mosacardo와 Pearce의 연구결과를 사례로 들고, 관광지의 조작된 진실을 진짜로 받아들이는 것은 무대화된 고유성에 사기 당하는 것도 아니며 겉모습에 만족하는 바보도 아니라는 것이다. 즉 현재 미국문화의 핵심적 요소가 된 디즈니랜드를 예로 들면서 고유성의 문제는 본래부터 주어진 것이 아니고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에 조작되고 가짜인 문화적 산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문가조차도 진짜로 인식되는 것과 같이, 방문 대상지역의 문화에 대해 방문객의 관점에서 점차 새로운 고유성으로 비춰지는 것을 허용해야 한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