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파이크의 창의적 교수법’ 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12.03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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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학생이 1, 교사는 2 >
- ‘밥 파이크의 창의적 교수법’ 을 읽고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작년 교환학생으로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강의식 수업을 들으며 하루하루 지루하게 흘러가던 때였다. 미국에서 수강했던 대부분의 수업에서 학생들의 참여율은 듣던 대로 높았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꾸려나가는 프로젝트의 수와 질도 기대 이상이었다. 그러나 우리 대학의 현장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학생들의 참여도 면에서 채워야 할 부분이 상당히 많다. 교수님의 질문에 누구하나 선뜻 나서 대답하는 사람이 없고 토론은 더더욱 어렵다. 따라서 수업의 활기도 떨어진다. 그러나 중학교에서의 교육 실습과 내 경험을 비추어 봤을 때 초등학교, 중학교에서의 학생들의 참여도는 대단히 높다. 그리하여 수업에 생기가 있다. 그런데 학년이 높아갈수록 학생들의 참여도와 수업의 활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밥 파이크의 창의적 교수법’에서는 학습자 중심의 참여교육에 관해 여러 가지 제안과 방법들을 소개한다. 또한 학습자 중심의 교육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본 책과 나의 교육 실습 경험을 돌이켜 봤을 때 내가 생각하는 선생님은 다음의 두 가지를 갖추어야 한다. 교과 전문성을 갖췄으며, 교과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줄 알아야 한다.
첫째, 교사는 교과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교과 전문성은 단지 교과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교과와 교과를 연계할 줄 알고, 다양한 예를 알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참여 중심 교육에 있어서 교사의 교과 전문성은 더욱더 중요하게 여겨진다. 강의식 수업보다 참가자 중심 교육은 동기부여, 수업준비, 수업진행 등을 위해 교사에게 더 많은 역량을 필요로 한다. 참여 중심 교육에 있어서 나는 교사는 전문가이기보다는 조정자가 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현실은 대부분의 경우에 있어서 여전히 강의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다음은 참여 중심 교육에 대한 작가의 말이다.
참고 자료
밥 파이크의 창의적 교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