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12.03
- 최종 저작일
- 2007.10
- 1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소개글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을 읽고,, 책의 내용 위주로 정리하고 마지막 제 생각을 곁들어 쓴 감상문입니다.. 정말 열심히 썼는데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목차
1. 동방견문록의 저자 ‘마르코 폴로’에 대하여
2. 동방견문록에 대하여
3. 동방견문록
① 서편
② 서아시아
③ 중앙아시아
④ 대카안의 수도
⑤ 중국의 북부와 서남부
⑥ 중국의 동남부
⑦ 인도양
⑧ 대초원
4. 동방견문록을 읽은 후 소감
본문내용
1. 동방견문록의 저자 ‘마르코 폴로’에 대하여
먼저 ‘마르코 폴로’의 생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마르코 폴로는 1254년 베니스에서 태어났는데, 부친 ‘니콜로 폴로’는 그가 출생하기 직전에 자기 동생인 ‘마페오 폴로’와 함께 상업을 위해 해외로 떠났기 때문에 그의 출생을 볼 수 없었다. 부자가 상봉한 것은 그로부터 15년 뒤인 1269년, ‘니콜로’, ‘마페오’ 형제가 쿠빌라이 카안의 특명을 받고 지중해 연안으로 다시 돌아왔을 때였다. 이 15년 동안 마르코가 베니스에서 어떠한 교육을 받고 어떻게 생활했는지에 대해 말해주는 자료는 전혀 찾아볼 수 없지만, 부친과 숙부가 모두 해외에 있고 모친마저도 세상을 떠난 상황에서 그의 처지가 어떠했을지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그가 정규적인 교육을 받았을 가능성은 희박하며 라틴어와 같은 교양어를 익혔으리라고는 더욱 생각하기 어렵다. 그런 그가 오랜 동안의 해외생활 끝에 베니스로 돌아온 뒤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남길 때 직접 집필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구술’해서 만든 까닭도 아마 자기의 생각을 적절한 문어체의 문장으로 표현할 만큼 충분한 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볼 수 있다. 마르코는 부친이 돌아오기 전까지는 돌보아줄 사람 없는 고아나 다름없는 처지였기 때문에, 그의 부친은 두 번째 로 동방을 향해 길을 나설 때 그를 데리고 갈 수밖에 없었고, 이때부터 마르코 폴로의 여행은 시작이 되었다. 1271년 지중해 동북 연안에 위치한 항구도시 라이아스(Lias)를 출발 하여, 페르시아만 입구에 있는 호르무즈 해협까지 당도하고, 거기서 육로를 선택하여 3년 6개월의 시간이 걸려 쿠빌라이의 여름 수도인 ‘상도(上都)’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대카안’인 쿠빌라이의 신하로 17년 동안 그곳에 머물렀다. 1286년 일 칸국의 군주인 ‘아르군’은 부인이 죽자 그녀를 대신할 왕녀를 보내달라는 요청과 함께 세 명의 사신을 쿠빌라이에게 파견했다. 이에 쿠빌라이는 ‘코카친’이라는 이름의 몽골여자를 선발하여 사신과 함께 내륙아시아를 통해 보냈으나, 당시 몽골리아와 중앙아시아는 카두측과의 전쟁으로 매우 불안한 상황이어서 도중에 길이 막혀 다시 돌아오고 말았다.
참고 자료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