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생식물의 기작및 다양한 종류
- 최초 등록일
- 2007.12.03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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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물학 발표, 식물분류 발표, 식물 생리 공부
목차
(1)염생식물 개요
(2)염생식물의 구분
(3)염생식물의 기능
(4)염생식물의 적응 기작
(5)염생식물의 종류
(6)염생 식물의 중요성
본문내용
염생식물에 대한 정의는 학자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염분 생육지에 생육하는 육상 고등 식물을 광의의 염생식물로 지칭하며 염분 생육지란 포장용수로 토양이온을 추출하였을 때 NaCl의 농도가 최소 100 meq(milliequivalent)이며 pH가 8.5 이하인 곳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 생육하는 염생식물은 총 16과 40여종이 보고되었으며 특히 서남해안 갯벌의 상부 지역에 그 군락이 잘 발달하여 있다. 염습지에서 염생식물 군락을 형성하는 식물 종들은 그 생육의 특징에 알맞은 입지 조건에서 자생한다. 이토질(泥土質)의 염생식물 군락에는 퉁퉁마디, 해홍나물, 나문재, 칠면초, 갯개미취, 강피, 갯는쟁이, 갈대, 천일사초 등이 있는데 순군락이나 혼군락을 이루는 경우가 많으며 이 가운데 퉁퉁마디가 선구적인 개척자 식물이다.
-대표적 예-
퉁퉁마디는 모래질 토양이나 건조한 지역에서는 생육이 좋지 않으며 저습한 염습지나 염전의 수로 부근에서 군락을 형성한다. 그러나 강우가 계속되어 장기간 침수되면 말라 죽어 버린다.
칠면초는 만조 때에 침수되는 낮은 지대부터 고조선(밀물이 가장 많이 들어왔을 때의 물 높이의 선) 이상의 건조한 지역까지 그 생육지의 범위가 넓을 뿐 아니라 내염성이 강하며 장기간의 침수 상태에서도 생육할 수 있는 대표적인 호염성(好鹽性) 식물이다.
해안 염습지와 기수성 침수 지역에는 갈대, 지채, 천일사초, 세모고랭이, 부들 등이 군락을 이룬다. 특히 갈대 군락은 기수 지역의 대표적인 식생으로 담수의 유입이 없는 해안에서는 생육할 수 없는 특징을 지닌다.
천일사초는 고운 모래가 섞인 습한 이토(泥土)가 있는 장소에서 생육이 왕성하며 갯질경이는 사질 이토의 건조지대에서 잘 자란다. 동해안에는 보리사초, 갯메꽃, 갯쇠보리, 순비기나무 군락이 대표적으로 잘 자라는데 서해안이나 남해안과는 달리 해안 퇴적물의 특징인 사구에 자생하는 염생식물만 있을 뿐 이토성 염생식물은 전혀 볼 수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