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차, 그리고 아편전쟁 동서문화의 충돌 교류
- 최초 등록일
- 2007.12.03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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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국의 차문화 그리고
아편전쟁 배경원인 경과 결과
동서문화의 교류
직접 책 읽고 쓴 글이라 인터넷상에 중복 없을 겁니다~
목차
Ⅰ. 기호품을 통해 본 문화적 작용
Ⅱ. 중화(中華)에서 중독(中毒)으로
1. 홍차와 아편의 거래 배경
2. 차(Tea)
가. 유럽인들의 차와의 만남
나. 왜 영국인은 홍차를 많이 마셨을까
- 영국, 커피하우스의 유행
- ‘국민적 음료’ 로의 길
다. 수렁에 빠진 영국
라. 만리장성을 허문 아편
3. 아편(Opium)
가. 아편의 전래(중국)
나. 유럽과의 아편 교역
다. 통제할수록 확산되는 밀거래
라. 폭풍전야(흔들리는 은본위제)
마. 임칙서의 등장
바. 아편전쟁의 발발
4. 아편전쟁 그 후
가. 아편 교역의 거점, 홍콩
나. 제2차 아편전쟁의 발발
다. 아편의 폐해(아편에 관한 거짓말)
Ⅲ. 역사를 곱새기며
<참고서적>
본문내용
Ⅰ. 기호품을 통해 본 문화적 작용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차를 마신다. 그 종류도 많아 차의 종류가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차의 원산지는 중국이라고 알고 있지만, 이상하게도 홍차하면 영국이 떠오른다. 왜 그런 것일까? 그 이유는 홍차의 역사를 알면 이해 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많은 기호품 중에 왜 차와 아편을 주제로 선정했을까. 나는 주제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많은 고민을 하던 중 친구의 추천으로 『문화와 문화의 만남』이란 책을 보게 되었다. 그 책안에 설탕에 대해 읽고, 일상적인 기호품인 설탕에 대해 쓰면 참 좋겠거니 하고 생각을 했지만, 설탕은 동양 문화권과의 교류보다는 서양 열강들의 제국주의 시대에 더 초점이 강한 주제인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그로인해 설탕과 차의 조우로 인해 홍차란 기호품의 유행을 낳았고, 차는 중국에서 수출한 품목이지만, 영국은 차를 수입하기 위해 아편과의 교류를 꾀하게 된다. 결국 이는 중국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고, 아편전쟁을 낳게 된다.
매우 일상적인 기호품인 차(Tea)를 통해 일어난 문화교류의 과정을 알아보고 그로 인해 아편이 중국에 건너간 배경을 알아봄으로써, 단순한 기호품이 아닌 그것이 일으킨 문화적 작용을 알아보려는 것이다.
그럼 이제부터 차와 아편이 어떠한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동서양의 교류가 일어났는지, 그 교류로 인해 동양의 대국인 중국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보자.
Ⅱ. 중화(中華)에서 중독(中毒)으로
1. 홍차와 아편의 거래 배경
오늘날 홍차하면 영국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본래 유럽에는 차를 마시는 풍습이 없었는데, 유럽인들이 아시아에 진출하고 나서부터 차를 접하게 되고 그 맛도 알게 되었다. 유럽에서 차 마시는 풍습이 유행하면서 중국차의 수입량이 매년 증가하였다. 18세기에 들어서면 영국의 차 수요는 급증하여 전체 무역의 상당량을 차지하게 된다. 하지만, 외국인들의 상업 활동을 극도로 제한한 중국의 정책으로 말미암아 영국인을 비롯한 서양인들은 오랫동안 광주(광저우)1개 항구에 묶여 있었다. 또한 외국 상인들은 외국 통상의 독점권을 지닌 소수의 중국 상인들하고만 상거래가 가능했다. 구속에 얽매인 영국 상인들은 차를 비롯한
참고 자료
『설탕, 커피 그리고 폭력 : 교역으로 읽는 세계사 산책』
케네스 포메란츠 ; 스티븐 토픽 [공]지음 ; 박광식 옮김. 심산문화, 2003
< 원서명=The world that trade created : society, culture, and the world economy, 1400-the present >
『문화와 문화의 만남 : 동서문화교류의 세계사 = Cross cultural history』
권오신 [외] 강원대학교 출판부, 2005
『(그 황홀한 죽음의 기록)아편 = OPIUM A History』
마틴,부스 저; 오희섭 역 수막새, 2004
『설탕의 세계사 = A history of sugar』
가와기타 미노루 지음 ; 장미화 옮김 좋은책만들기 ,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