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킹앤아이 감상문

소개글

뮤지컬 킹앤아이 오리지널 팀 내한공연을 보고 작성한

공연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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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주인공 애나가 톰을 회상하며 부르는 노래 `Hello, Young Lovers` 를 통해 주인공 애나가 남편 ‘톰’ 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순정을 알 수 느낄 수 있었다.

교사 애나 에게 왕이 왕자와 공주들을 소개시켜주기 위해 한명, 한명씩 불러서 소개하는 장면은 꼬마 아이들이 너무 귀여웠고 인상적 이였다. 권력적인 아버지와 많은 아이들을 보며 뮤지컬 “Sound Of Music” 트랩대령과 일곱 아이들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영국인 초청잔치를 준비하며 왕이 부처에게 고백을 하며 애나 에게 집을 제공할 것을 약속하는데 있어서는 직접적으로 말을 안했지만 부처에게 고백하면서 애나에게 집에 대한 약속을 간접적으로 함으로써 왕이 교사 애나 에게 신경써주는 것을 보며 조금 감동적이였다.
탑팀과 룬타에 듀엣 송은 ‘I Have A Dream’ 굉장히 로맨틱 하며 사랑스러웠다.
룬타와 탑팀의 서로를 사랑하며 아껴주는 모습을 보고 애나가 부르는 노래 ‘Hello, Young Lovers’ 리프라이즈 된 곡은 자신이 예전에 남편 톰 과 함께 했던 시절을 그리워하며 굉장히 애절한 느낌이 들었다.

영국인의 초청으로 연극을 하는데 유머러스하기도 하였지만 연극장면이 너무 길어서 조금 지루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다. 하지만 연극 중 군무는 굉장히 멋있었고 또한 연극장면이 끝나고 연극을 한 배우들이 인사하는데 극 속에 극이 있다는 느낌이 참 묘한 느낌이 들었다. 영국인을 초청하는데 있어서 아쉬웠던 점은 만찬장면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연극 공연장면만 보여주고 바로 영국인 초청이 끝나버려서 아쉬웠다. 만찬장면이 나와서 서로 낯선 식사예절, 예를 들어 나이프와 포크에 익숙하지 않은 시암인들과 젓가락에 익숙하지 않아 음식을 제대로 못 먹는 영국인들을 보여주었으면 좀 더 재미있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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