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와 올리브나무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12.02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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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렉서스와 올리브나무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만약 세계화가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자명한 국제체제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프리드먼은 내가 먼저 바뀔 것을 권고한다. 말하자면 자본주의를 버전업시키는 길이다.
책장을 덮은 후,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았다. 이 책의 제목인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는 각 각 다른 의미를 상징한다. 렉서스는 진보적인 기술이며 올리브 나무는 자연조건인 것이다. 기술과 자연은 어떻게 유지되고 공존되는 것인가. 기술의 발전은 환경 파괴를 불러일으킨다. 이 책에도 나오지만 아마존은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양의 산소를 공급해 준다. 아니 대부분의 산소가 그곳에서 생겨난다고 한다. 아마존은 우리의 산소호흡기로 보아도 될 것이다. 그런데 아마존을 개발과 발전이라는 이유로 파괴하고 있다. 현대 사회가 여성 중심적으로 되고 있다고 한다. 이는 기존의 남성 중심적인 전근대적인 사고와 다를 바 없다. 이처럼 어느 한쪽이 너무 치우쳐 발전한다면 발전의 의미 보다 파괴의 의미가 크다고 생각된다. 프리드먼은 이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것도 세계화는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거대한 흐름으로 냉전체제를 대체하는 하나의 시스템이며 이 거대한 흐름을 거역하거나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은 도태되고, 종국에는 올리브 나무조차 잃게 된다. 물론 세계화에는 무시 못 할 부작용이 있고, 세계화는 너무나 불공평하며 비인간적인 면도 있지만, 이런 부작용 때문에 세계화가 진행될수록 올리브 나무의 중요성도 커지게 된다. 따라서 올리브 나무와의 조화와 균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세계화를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즉, 진보된 기술과 세계화로 대표되는 렉서스와 자연환경, 자신들에게 주어진 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대변되는 올리브나무의 조화야 말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참고 자료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