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의 이해
- 최초 등록일
- 2007.12.01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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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철학의 이해 읽고 정리한 것입니다.
목차
교수
학습
교육
본문내용
교수
이 책에 삽입되어 있는 도식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교수는 한편으로는 행동과 행위의 변화를 목표로 삼고,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지식이나 신념의 습득을 목표로 삼는다. 교수는 명확한 일련의 활동은 아니다. 어떤 사람이 가르치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알아볼 때 적절한 기준이나 준거를 가지고 판단하는데 그러한 준거나 기준으로는 그가 다른 사람들이 어떤 종류의 이해를 적절한 방식으로 사용하는 성향과 더불어 의도적으로 그런 이해를 하게 하려고 힘쓰고 있는지 아는지를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기준은 교육하는 것의 기준이 교사의 활동을 한정하듯이 그의 행동을 규정한다. 또한 우리는 교수를 도와주지만 교수는 아닌 활동들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p.104-5)
교수에는 교사와 교과와 학생이라는 세 요소가 있다. 즉 가르친다는 것은 교과를 가르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교수라고 부를 수 있는 모형에는 탐구를 이끌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이해하는 교사와 교과, 그리고 가능성 있는 학습자와 같은 요소가 모두 있어야 한다.(p.106)
교수는 학습하게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지만 때때로 그렇게 하지 못한다. 만약 그가 학습을 의도하고 있다면, 비록 실패했다고 해도 그는 여전히 가르쳤다고 주장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점을 충분히 입증하는 방법이 교수를 성취어가 아니라 ‘과업어’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것은 교수가 어떤 특별한 활동이라고 주장하기 위해서는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어떤 기회가 있다는 것이 입증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위협이나 협박을 통해서도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지만 보통은 그러한 과정을 교수의 개념에 포함시키지는 않는다. 여기서도 역시 경계선은 분명하지 않다. 가르칠 때 이따금 보상과 위협을 사용한다. 우리가 명백하게 교수로 간주하지 않는 것은 아주 극단적인 형태의 경우뿐이다. (p.107)
교사와 교과와 가능성 있는 학습자라는 표준적인 세 요소가 있지만 이해의 요소가 빠져 있다. 우리가 장기를 두는 것을 배웠을 경우에는 가르쳤다고 하지만 컴퓨터가 장기를 둘 수 있는 경우를 보고 우리는 가르쳤다고 하지 않으며 컴퓨터가 장기를 이해했다고도 말하지 않는다. 일상 언어에서는 흔히 훈련과 교수를 구별하지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