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기행문]: 덕수궁과 서울시립미술관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7.11.30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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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덕수궁과 서울시립미술관을 다녀와서을 문화유적과 현재모습 그리고 느낀점을 작성한 기행문입니다.지난학기 한국의 문화 시간 과제물 점수 20점 만점에 20점 받은 자료입니다.
기행문 관련 레포트를 작성하시는데 많은 도움 되실겁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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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층 빌딩이 빽빽한 도심 속에서 만나는 작은 쉼터는 각박한 세상을 사는 현대인의 숨통을 틔어 줄 소중한 공간일 것이다. 바로 그런 공간이 우리가 찾은 덕수궁과 서울시립미술관이다.
시청 역에서 내리면 바로 마주치는 덕수궁. 그리고 덕수궁의 돌담길을 따라 조금만 걷다보면 왼편에서 마주치게 되는 서울시립미술관. 근처에 서울광장이 생기고 난 뒤 이 두 곳에 대한시민들의 발길이 예전만은 못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그러나 예전과 변함없는 모습을 간직한 이곳은 여전히 따스한 햇살과 함께 우리 일행을 반겨 주었다.
우선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서울시립미술관으로 향한 우리는 청소년(24세까지 청소년 요금을 받고 있었다)의 자격으로, 그때 마침 열린 <한국화 1953~2007展>과 <新소장작품전>을 감상할 수 있었다.
1층과 2층에서 열린 <한국화>전의 작품들은 기존에 흔히 보고 생각했던 전형적인 한국화와는 달리 젊은 작가들의 실험적인 작품들이 주를 이루었다. 작가 나름의 안목으로 재해석하고 창의적으로 변형한 한국화의 변천사를 보면서 수묵산수화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던 한국화에 대한 나의 고정관념이 허물어졌고, 제목만 보고 한국화에 대해 관념적으로 판단한 것이 실제 작품과 확연히 다른 걸 몸소 느끼며 비단 미술작품 뿐만 아니라 매사에 있어 다양한 각도로 생각하고 바라보는 유연한 사고가 필요함을 느꼈다.
3층에서 열린 <신소장작품>전은 제목 그대로 서울시립미술관이 새롭게 소장하게 된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였다. 이곳 역시 젊은 화가들의 반란이 있었는데,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활용한 작품들을 통해 자유분방한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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