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발리스 `푸른꽃`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11.29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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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낭만주의 소설 푸른꽃을 읽은 감상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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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책을 읽을 때는 그저 재미위주로만 이었는데, ‘문학예술의 사상적 흐름’이라는 문예사조라는 강의를 들으면서 모든 작가나 예술가를 ‘무슨 주의’라고 나누는 게 아니라 특정한 형식적 특성 속에서 유사한 사상적 내용을 표현한 작품들을 포괄하는 명칭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 문예사조를 배우면서 각 작품이 왜 그 사조와 연관이 있는지 생각하게 됐다.
낭만주의는 고전주의에 이어 서구에 나타난 문예사조다.
계몽주의나 고전주의에 반해서 생겨났다고도 하고, 18세기 말부터 19세기 초까지 짧은 시기를 말하기도 하지만, 독일의 경우 18세기 중후반이 초기 낭만주의 운동을 대표한다.
그 개념은 ‘romance`에서 유래 되서 ’기사도, 애정의 이야기‘ 들과 관계되어 있으며 과장, 비개연성, 비현실성 등으로 합리적인 것과는 정반대되는 요소들로 특정지어 졌다는 것은 각 나라마다 대체로 의견이 일치한다. 루소의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구호가 가장 대표적으로 제시되며, 이 말은 원시적인 자연이 아니라 전쟁이나 소유 등 쓸데없는 욕망을 버리라는 말이다.
내가 선택한 책이 낭만주의를 대표한다는 ‘푸른 꽃’인데, 뭔가 신비스럽고 슬픈 이야기를 담고 있을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선택하게 됐는데, 사실 표지에 있는 진정 연약하지만 예술을 한다는, 그것도 낭만적인 예술을 한다는 것을 나타내기라도 하듯이 맑은 눈을 갖고 있는 예쁘장하게 생긴 작가의 사진 한 장도 한 몫 한 것 같다.
주인공 ‘하인리히가 낯선 나그네에게 놀라운 보물들과 꽃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날 밤 꿈에 푸른 꽃이 나타난다.’로 시작되는 소설은 1부와 2부로 나눠져 있다.
1부에서는 꿈에서 본 푸른 꽃이 소녀가 되는데, 그 모습을 잊지 못하는 하인리히가 그것을 자신의 운명이라 생각하고, 그의 어머니와 상인들과 여행을 떠나면서 상인들로부터 장사에 대해 배우고, 바닷 속에 가라앉은 아틀란티스의 전설을 듣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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