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말기의 복식

소개글

중세말기의 복식을 애니매이션 숲속의 잠자는 공주로 살펴봄.

목차

*꼬뜨
*쉬르코
*푸르푸엥
*로브
*쇼오스, 망토
*머리장식
*신발

본문내용

꼬뜨
남녀가 함께 입은 튜닉형의 원피스 드레스로 블리오가 없어지고 대신 생긴 것이다. 블리오와 비슷하지만 블리오보다 단순하며 서민적인 성격을 띤다. 그래서 꼬뜨는 울이 주로 사용되었다. 상체가 비교적 여유있게 맞고 스커트 부분이 넓어져서 자연스러운 드레이프가 생겼다. 소매는 끝이 족아지는 돌먼 슬리브나 소매통이 전체적으로 좁은 소매가 달렸고 길이는 바닥에 끌릴 정도며 여성의 꼬뜨가 더 길었고 옥외에 나갈 때는 옥내에서보다 짧았다.
*쉬르코
십자군 전쟁 당시 강한 햇빛의 반사와 눈, 비, 먼지로부터 갑옷을 보호하기 위해 병사들이 갑옷 위에 입기 시작한 의상이었으나 일반인에게도 유행하게 되었다. 두개의 직사각형 천을 양쪽 어깨에 꿰매어 걸쳤는데, 훙에는 옆솔기선을 꿰매기도 하고 가슴부터 스커트 단까지 풍성한 주름을 잡아 넓히는 등 씰루엣이 다양해 졌다. 남자용 쉬르코는 발목으로부터 종아리 중간 정도의 길이가 많고 여자는 바닥에 끌리는 길이가 많았다. 그림의 맨 끝 오른쪽의 남성이 입은 것이 쉬르코 같다.
*푸르푸엥
-십자군 병사가 호신용으로 입었던 누빈 옷인 지퐁이 변형, 발달 된 것으로 앞이 트이고 단추로 여미거나 초기에는 단추가 없고 품이 넓어서 허리에 띠를 두른 형식이었다. 후기로 갈수록 몸체가 꼭 맞고 패드를 넣어 가슴과 어깨를 부풀렸다. 브레나 쇼오스와 함께 입었다.
*로브
꼬뜨와 우플랑드가 변형된 의상으로 초기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적인 여성복식이다. 네크라인을 V자로 하이 웨이스트라인 까지 깊게 파고 이 부분을 슈미즈나 대비 색상의 천으로 장식했으며 이것을 후에 스터머커로 변화 하였다. 소매는 타이트 하거나 깔때기 모양으로 넓은 것도 있었으며 스커트는 길고 풍성했다.
*쇼오스, 망토
-14세기 고딕 시대에 와서 남자들의 상의가 짧아짐에 따라 브레가 점점 위로 올라 가면서 길이가 짧아지고 브레와 함께 입은 쇼오스는 점점 길어져 힙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따라서 종래의 바지 형태이던 브레는 속옷으로 바뀌었고 쇼오스가 바지로 되어 푸르푸앵과 아래 위 한 벌 의 남자 옷이 되었다. 이 당시의 문장의 표시가 유행했던 것과 관계가 있는 것처럼 양쪽 다리의 색깔을 달리하는 것이 많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