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사기, 삼국유사
- 최초 등록일
- 2007.11.28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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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스페셜 환단고기,삼국사기 편을 보고 감상을 삼국사기, 삼국유사에 대한 간단한 설명
목차
<역사스페셜 삼국사기 편을 보고>
<역사스페셜 환단고기 편을 보고>
본문내용
삼국사기는 1145년 국왕의 명령을 받은 김부식의 주도 아래 최산보 등 8명의 참고와 김충효 등 2명의 관구가 편찬하였다. 이들은 자료의 수집과 정리에서 함께 작업했지만, [진삼국사기표]와 머리말, 논찬 및 사료의 선택, 인물의 평가 등은 김부식이 직접 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진삼국사기표]에는 "사대부가 우리 역사를 잘 알지 못하니 유감이다. 중국 사서는 우리나라 사실을 간략히 적었고, 《고기》는 내용이 졸렬하므로 왕·신하·백성의 잘잘못을 가려 규범을 후세에 남기지 못하고 있다"고 하여 편찬 동기를 기록하고 있다.
구성은 크게 본기 28권, 지 9권, 연표 3권, 열전 10권으로 이루어졌다. 그동안 이 책에서 가장 주목되어 왔던 것은 사론의 성격을 지닌 논찬이다. 논찬은 신라본기 10개, 고구려본기 7개, 백제본기 6개, 열전 8개 등 모두 31개가 있다.
내용은 주로 유교적 덕치주의, 군신의 행동, 사대적인 예절 등 유교적 명분과 춘추대의를 견지한 것이지만 반면에 한국 역사의 독자성을 고려한 현실주의적 입장을 띠고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이 책은 신채호 등이 비난한 것처럼 사대적인 악서(惡書)는 아니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이 단순히 사대주의의 산물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은 이것이 편찬된 시기와도 관련된다. 즉 이 책은 고려 귀족문화가 최고로 발전하던 시기의 산물이었다. 이런 시대는 대체로 전 시기의 역사를 정리하는 때인데, 특히 당시에는 거란 및 여진과 전쟁한 뒤 강력한 국가의식이 대두하던 시기였다. 그러므로 이 책은 단지 유교정치 이념의 실현만이 아니라 국가의식의 구현이라는 차원에서 편찬되었던 것이다. 그밖에도 전근대 역사서의 특징인 술이부작의 객관성을 유지했는데, 이를 유지하기 위해 《고기》,《신라고사》,《구삼국사》,《삼한고기》와 최치원의 《제왕연대력》 및 김대문의 《화랑세기》,《고승전》,《계림잡전》과《삼국지》,《후한서》,《위서》,《진서》,《송서》,《남북사》, 《구당서》,《신당서》,《자치통감》등을 이용하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