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하의 생명사상
- 최초 등록일
- 2007.11.28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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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지하의 생명사상
목차
1. 김지하에 대해서
2. 김지하의 생명사상의 전거
3. 김지하의 생명사상의 요체 : 侍, 同事, 主
4. 관계 맺음 안에서의 모심
5. 인간의 재발견
6. 생명의 실천론
1)생명의 담지자로서의 민중
2) 생명운동
3) 윤려운동
7. 결론
본문내용
1. 김지하에 대해서
1941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했다. 본명은 김영일이며, 김지하는 필명이다. 아호로 노겸, 노헌, 우형, 묘연이 있다. 1964년 ‘대일굴욕외교반대투쟁(63사태)’으로 첫 투옥된 이래 ‘오적필화서건’ ‘비어필화사건’ ‘민청학련사건’ ‘고행...1974년 필화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는 등 7년 5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1979년 봄만 서울구치소에서 수형생활을 하던 중 감옥의 시멘트 틈새에 개가죽나무가 뿌리내리는 장면을 목격하고, 이후 ‘생명사상’에 심취하게 된다. 1980년 출옥 후 생명.환경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쳤고, 우리의 고대사상과 전통문화를 창조적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문명적 대안을 동아시아에서 찾는 사상적 편력과 상생평화운동, 문화운동을 의욕적으로 계속하였다.
1969년 <시인>지를 통해 문단에 데뷔한 이래 「황토」「타는 목마름으로」「애린」「중심의 괴로움」「화개」「정, 그 언저리」등의 시집을 펴냈고, 산문집으로 「김지하의 화두」「사이버시대의 시의 운명」등이 있으며, 「김지하전집」「김지하회고록」을 발간하였다.
로터스특별상, 위대한 시인상, 이산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만해문학상, 대산문학상, 공초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2. 김지하의 생명사상의 전거
1970년대 유신 독재 정권에 정면으로 도전한 저항시인 김지하는 감옥 안에서 사상의 커다란 전황을 갖는다. 김지하는 감옥 안에서 한 5년을 지나고 나서 독방에 오래 수감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벽면증, 일종의 폐쇄 공포증에 시달린다. 벽이 가까이 다가오고 천장이 내려와 가슴이 답답하여 몸부림치고 싶은 고통에 시달린다. 그러던 어느 봄날 시멘트 받침과 쇠창살 사이에 비 때문에 파여 흙먼지가 쌍인 홈에 작은 풀씨가 하나 날아와 싹을 틔운 것을 모고 커다란 충격을 받는다. 아래는 그때를 회고한 글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