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PB를 통한 유통업체 패션경영 전략

소개글

90년대 후반 IMF 이후 정부의 유통시장 개방정책에 따라 국내의 백화점들은 외의 대형할인점, OUTLET 등과 같은 새로운 유통채널의 공격적인 시장점유에 커다란 타격을 입어온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할인점들의 백화점식 마케팅, 다시말해기존의 가격경쟁위주에서 벗어나 백화점을 모방하는 시설, 서비스, 그리고 MD의 백화점화, 고급화전략으로 또한 더욱 백화점의 위기는 가열되고 있다.
유통이라는 산업 분야 역시 패션화의 중심에 서 있다. 백화점, 대리점, 할인점, 홈쇼핑 등으로 요약되는 유통가에서도 이제 패션은 중요한 화두다.
소비자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자연히 고객층이 확대되고 따라서 패션 시장은 성장과 동시에 세분화되어 가고 있다. 이것은 백화점이 이미 밟아 온 과정이며 이제 할인점, 홈쇼핑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무서운 속도로 성장 하고 있으나 아직 패션 업계는 할인점과 홈쇼핑으로 대변되는 신유통에 대해서 의심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이들에게 끊임없는 패션화를 요구하며 집요하게 추궁한다.
그래서 이 시대의 신유통들은 그들만의 스타, 그들만의 브랜드인 PB를 만들고 있다.

목차

Ⅰ.서론

Ⅱ..PB 브랜드

Ⅲ.의류PB 브랜드
1. 해외 PRIVATE BRAND의 의류상품 개발현황
1)미국
2)일본
3)영국
2.할인점 의류PB상품

Ⅳ.국내백화점의 PB상품 운영과정과 현황
1)현대백화점
2)신세계백화점
3)롯데백화점
4)갤러리아 백화점

Ⅴ.PB브랜드 패션경영 전략

Ⅵ.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비패션기업의 패션사업 진출 사례를 살펴보면 여성복이나 캐주얼 등 규모가 큰 복종보다는 아동복, 이너, 잡화 등 비교적 시장 규모가 작은 복종에 집중되어 있다
패션에 대한 접근이 처음이기 때문에 초기 투자비용이나 위험부담이 적은 복종을 선호하게 된 것.
또 빠르게 돌아가는 패션이라는 사업에 대한 어려움으로 트렌디한 복종보다는 유행에 덜 민감한 복종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전문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의 진출은 사업다각화를 통한 성장이 아닌 무리한 확대로 인한 경영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
비패션 업체들이 패션 비즈니스에 접근하기 위해 선택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 M&A가 있다.
산업 전반에 걸쳐 M&A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면서 패션 업체가 피인수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수 합병을 뜻하는 M&A(Mergers & Acquisitions)는 기업을 인수 후 자사에 흡수시킴으로써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비패션업체들이 패션 비즈니스를 시작함에 있어 M&A 방식을 채택하는 것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용이성’ 때문이다. 패션 사업에 대한 노하우가 전혀 없다보니 기존 브랜드나 패션 회사를 인수해 징검다리 역할로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문외한인 상태로 전장에 나가는 것보다 정보 지식과 막강한 무기를 가지고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성공 가능성이 높기 때문일 것이다.
M&A의 장점은 크게 시너지 효과 발휘, 투자의 절약, 시간의 절약으로 압축할 수 있다.
어느 정도 확보된 브랜드 인지도와 노하우가 쌓인 인력들을 그대로 흡수함으로써 투자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신규 브랜드 런칭을 위한 투자자금이 100억원 단위로 급상승하면서 M&A는 손쉽게 사업을 시작해 빠른 속도로 사업을 키워나갈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되었다.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 비용이나 유통망 확보에 따른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또한 자사의 사업 영역과 제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고 패션이란 고부가가치 사업에 진출함으로써 기업 가치를 제고시키며 사업 다각화를 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부에서는 패션 사업에 대한 진출 의지보다 자산 증식을 위한 투자 개념으로 M&A를 시도하는 곳도 존재한다. 굴뚝 산업에 비해 비교적 외형이나 투자 가치가 크기 때문에 매수 후 값을 올려 되파는 경우도 발생하곤 한다.
M&A는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영 전략이기도 하다.
사업을 축소하기 위한 매도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M&A 성사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 패션 업계 역시 장기 침체와 1세대 경영자들의 퇴진에 따른 구조 조정 과정을 거치면서 외부 세력들이 속속 진입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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