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의 지혜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11.28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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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갈 린포체의 티베트의 지혜 책의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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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티베트의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고 한다.<내일 또는 다음의 생, 어느 것이 먼저 올지 우리는 결코 알지 못한다.>멀리 내다보고 크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당장 현실에 충실하지 못하다면 아무것도 필요없는 것이 된다. 그런데 우리는 자신의 죽음은 아주 멀리 있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할 일을 미루거나 현실 자체에는 그다지 충실하지 못한 때가 더 많다. 여태 그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심도있게 생각해보지 않아 삶에 대해 충실해야겠다는 생각보다 단순히 미련만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죽음 이후의 세계 다음에 환생이 있다고 말한다. 환생에 관한 몇가지 증거를 읽게 되면서 전부터 전생을 경험한 사람에 대한 자료에 관심을 갖고 있던터라 더욱 호기심이 생겼다. 정말 환생이라는 것이 있는 것일까. 있다면 어째서 우리는 전생을 거의 기억하지 못하고 없다면 전생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의 증언은 무엇인가. 환생을 믿음으로써 우주에 궁극적인 정의 또는 궁극적인 선함이 존재한다는 것이 우리에게 제시된다고 한다. 아직 내가 직접 경험해 보지 못한데다가 심리학을 전공하다보니 이런 환생의 증거에 관하여서도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지 않는 것은 단순히 심리적인 영향 때문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한다. 때문에 조금은 혼란스럽게 느껴지지만 한 번 쯤 생각해볼만한 것이었다.
깨달음을 성취한 그날 밤 붓다는 두 번째로 환생에 대한 그의 지식을 보충해주는 다른 종류의 앎을 얻었다고 한다. 그것이 바로 인과 법칙, 즉 ‘카르마(Karma)’이다. 환생 뒤에 깔려있는 진리와 그 추동력이라고 하는 카르마는 우주를 지배하는 원인과 결과 사이에 전혀 어긋남이 없다는 법칙으로 이해해야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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