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문학] 분노의 포도
- 최초 등록일
- 2007.11.28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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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문학 분노의 포도를 읽고 느낀 감상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인 존 스타인벡(John Ernst Steinbeck, 1902~1968)은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 설리너스에서 태어났다. 그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고학으로 스탠포드 대학에 진학했지만 학비를 댈 수 없어 학교를 중퇴한 뒤 문학에 대한 꿈을 키웠다. 그 뒤 그는 1925년부터 뉴욕에서 건설 노무자로 일하기 시작하여 ‘뉴욕 아메리칸’과 ‘뉴욕 헤럴드 트리뷴’의 기자로 활약했다. 그러나 객관적인 사실보도에서 벗어나 주관적인 기사를 쓴 탓에 해고를 당하게 되었고 결국 고향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그 이후 1929년 스타인벡은 17세기 후반 영국의 해적 헨리 모건을 주인공으로 한 ‘황금의 잔’을 발표하면서 작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1930년대의 경제 공황기에는 자연주의적 경향이 짙은 인물에 관심을 가진 작품을 집필했으며, 1937년 이민 노동자의 비극을 그린 ‘생쥐와 인간’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다음 1939년에 발표한 작품이 바로 ‘분노의 포도’ 이며 이후 스타인벡의 최고 대표작이라 손꼽는 대작은 1952년에 발표한 ‘에덴의 동쪽’ 이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남북 전쟁 때부터 제1차 세계 대전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여 에덴 동산을 찾아 미래를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섬세한 필체로 그린 걸작이다. 스타인벡은 이 작품을 통해, 인간은 사랑의 부족으로 죄를 짊어지고 선과 악 그리고 애와 증 사이에서 갈등하지만 어느 쪽인가를 선택할 권리를 갖고 있으며, 자신을 파괴하는 거대한 힘에 맞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어 했다.
참고 자료
존 스타인벡 / 다락원 / 2006.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