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번트 리더십-제임스 C.헌터 지음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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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번트 리더십-제임스 C.헌터 지음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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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자 소개를 하자면 제임스 C. 헌터디트로이트 교외에 위치한 노동관계 및 컨설팅 훈련기관인 `J. D. 헌터 어소시에이트 사`의 수석 컨설턴트이다. 노동관계 부문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리더십과 조직(팀) 구성 부문에서 인기 있는 강사이자 트레이너이다. 현재 미시건 주에서 아내와 딸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사랑이란 타인을 향한 감정이 아니라 타인을 향한 행동을 말합니다.’ 이 말은 Chapter 4. 에서 나오는 내가 이 책 중에 가장 인상적은 말이었다. 감동을 주는 수많은 문구가 이 책에 있었지만 그 중에 최고를 뽑는 다면 이 말을 택할 것이다. 서번트(Servant), 곧 섬기는 리더십이란 곧 사랑의 실천인 것이다.
이 책을 택한 이유는 책 제목부터 날 사로잡았던 부분과 가장 얇고 글자가 크다는 이유도 있었지만 여러 동기들의 추천과 내가 그 동안 경험한 섬김의 리더십, 곧 솔선수범이 최고의 리더십이라 생각해 왔던 나로서는 당연한 선택이었다. 읽은 중에도, 읽은 후에도 여러 번 필자의 의도와 내용에 동의의 끄덕임을 할 수 있었던 책이었다.
이 책은 주인공인 존이 서술자로서 주로 시몬 수사를 통해 중요한 내용을 강의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반항자인 그렉과 리목사, 농구코치 크리스, 공립학교 교장인 테레사, 간호사인 킴이 등장하여 시몬 수사의 강의에 덧붙일 내용을 말하는 형식으로 책이 진행되었다. 특히 하사관 그렉의 반항적인 모습을 통해 오해하기 쉬운 부분들을 잘 꼬집었고 책의 끝부분에 변화된 그렉의 모습은 나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왔고 실천의 의지를 극대화 시켰다. 책의 곳곳에서 독자를 이해시키려는 지은이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고 너무 티가 나긴 했지만 그 설득력과 효과는 컸다.
존이 수도원에서 일주일을 보낼 것을 결정하는 것으로 내용은 시작된다. 리더십 책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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