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전원 음악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11.27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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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음악교양시간에 제출했던 음악감상문입니다. 베토벤의 전원입니다.
목차
제 1악장 - 알레그로 마 논 트로포
「시골에 도착하였을 때의 유쾌한 감정」
제 2악장 - 안단테 몰토 모토
「냇가의 정경」
제 3악장 - 알레그로
「농부들의 즐거운 모임」
제 4악장 - 알레그로
「천둥폭풍우」
제 5악장 - 알레그레토
「목동의 노래 - 폭풍우 뒤의 기쁨과 감사의 기분」
*전체적인‘전원교향곡’의 느낌*
본문내용
베토벤의 ‘전원’을 듣고오다!
베토벤의 교향곡 6번인 ‘전원’을 감상하기위해 여의도에 위치한 영산아트홀로 달려갔다. 수업시간에 교향곡 5번인 ‘운명’을 감상해서 그런지 ‘전원’이라는 곡은 어떤 느낌일지 너무나도 궁금했었다. 이 궁금증을 가지고, 지휘자 윤기연씨와 아름다운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이루어진 베토벤의 ‘전원’을 감상하였다.
이 곡에 붙여진 ‘전원’이라는 표제는 베토벤이 직접 붙였다고 한다. 그리고 베토벤 자신이 수첩에 다음과 같은 말을 적었다고 전해진다.
“전원 교향곡은 회화적인 묘사가 아니다. 전원에서의 즐거움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환기시키는 여러 가지의 감정 표현이며, 그에 곁들여서 몇 가지의 기분을 그린 것이다.”
즉, 베토벤의 전원교향곡은 자연의 모습을 단순하게 묘사한 것이 아니라 사람이 자연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표현한 곡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전원’의 구성은 지금까지의 교향곡이 보통 3악장이나 4악장으로 쓰여졌던 것에 비해, 이 곡은 5악장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3,4,5악장이 휴식 없이 계속해서 연주되기 때문에 3악장제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제 1악장 - 알레그로 마 논 트로포
「시골에 도착하였을 때의 유쾌한 감정」
베토벤의 ‘전원’교향곡의 앞부분인 제 1악장을 듣고 있으면, 살짝 빠른 빠르기로 진행되는 생동감을 느낄 수 있어 전원에 도착한 베토벤의 상쾌한 기분이 내 몸속으로 그대로 전달되는 기분이다. 눈을 감고 들으면, 따스한 햇살아래 초원위에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전원이 내 눈앞에 펼쳐진다. 더 나아가서 빠르고 즐거움이 가득 담겨진 음들이 나로 하여금 그 전원에서 뛰어놀게 만든다. 어린시절 여름방학에 기차를 타고 시골에 있는 할머니댁에 도착하였을 때에 즐겁고 행복한 그 기분이 바로 이 1악장의 느낌이다. 정말 유쾌함과 상쾌함이 가득 담겨진 1악장이라고 생각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