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The Day After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11.26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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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핵전쟁을 다룬 영화 The Day After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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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은 자유를 꿈꾼다. 그 어느 것에도 구속받지 않고 자신의 자주성을 실현하며 살아가는 삶. 그것이 인간이 원하는 자유로운 삶이다. 인간은 자연의 구속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문명을 형성하고 발전시켜왔다. 그리고 끊임없는 계급 해방 투쟁을 통해 사회적 구속으로부터 점차적으로 벗어나 왔다.
그러나 인간은 그 어느 것으로부터도 자유롭지 못했다. 최첨단 과학기술로도 자연재해를 막을 수는 없었다. 쓰나미와 같은 해일로부터, 그리고 서아시아 지역의 지진으로부터 우리들의 문명은 인명을 구할 수 없었다. 또한 우리들은 계급으로부터도 자유롭지 못하다. 자본주의 아래서 상위 20%와 하위 80%는 모종의 노예적 계약관계로 묶여있다. 그들은 거대 자본을 운용하며 세상을 흔들고 있고, 그 나머지 사람들은 상위층이 만들어 놓은 사회 시스템에서 부속품처럼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우리 인간은 또한 죽음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인간은 언젠가는 자연적으로 그 생명을 다하게 된다. 이것은 자연의 순리이며, 삶의 그림자와 같이 언제나 우리들을 따라다닌다. 최첨단 과학기술로 생명의 연장은 가능 할지 모르나, 인간의 죽음을 완전하게 극복하지는 못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들 곁에는 인공적인 죽음 또한 존재한다. 세계 1차 2차 대전을 통해 우리들은 스스로 결코 전쟁으로부터 예외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역사적으로 경험하였다. 현대 과학기술의 총아인 대륙간 탄도핵미사일. 우리 인류는 이 핵의 공포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으며, 핵전쟁의 위험으로부터 결코 벗어 날 수 없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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