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죽음에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7.11.26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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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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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타나토스_tbanatos(죽음)
옛날에 사람들은 너나할 것 없이 죽음을 두려워하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단 한순간도 끊이지 않는 효과음처럼 죽음은 언제나 사람들의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누구나 온갖 몸짓이 끝나고 나면 자기의 소멸이 찾아오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죽음이 불러일으키는 고뇌 앞에서는 모든 즐거움이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20세기 말 우디 앨런이라는 미국 철학자는 그 시대를 풍미하던 정신적 분위기를 이런 문장으로 표현했습니다. “언젠가는 죽게 될 것을 알기에, 인간은 진정으로 느긋할 수 없으리라.”
죽음에 대한 몇 가지 신화를 소개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메소포타미아 신화인데요. 신화를 바탕으로 쓴 시입니다.
길가메슈여, 그대 어디로 가는가?
그대는 삶을 찾고 있으나
그것을 찾아내지 못하리.
신들이 인간을 창조할 때
인간에게는 죽음을 예정해 놓았고
영생은 자기들을 위해 간직해 두었음이니.
『길가메슈 서사시』
이 신화에 대해 조금 설명하자면, 기원전 2천년 무렵 메소포타미아의 아카드 말(앗시리아 말과 바빌로니아말)로 씌어진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서사시입니다. 반신 반인의 영웅 길가메슈를 주인공으로 하는 수메르의 신화군을 열두개의 점토판에 나누어 3천6백 행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현재 전하는 것은 앗시리아 어 판 약 2천 행과 바빌로니아 어 판 일부, 그 밖에 히타이트 어와 후르리 어 판 단편 등이 있습니다. 삶과 죽음의 문제를 중심으로 인간의 야수성과 신성, 투쟁, 우정, 사랑, 욕망, 모험 등 문학의 영원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우리 아이가 죽음에 대해 묻기 시작했어요(프리미엄 O to 7 자녀교육 7)
마리 엘렌 앙크르베 랑베르 | 윤미연 | 프리미엄북스 | 2004.03.20
기독교적 관점에서 본 죽음이란 무엇인가
빌리 그래함 | 지상우 | 크리스챤다이제스트 | 1988.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