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가 엘론포의 윌리엄 윌슨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7.11.25
- 최종 저작일
- 2007.11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윌리엄 윌슨"을 인간의 이중성과 양심이라는 측면으로 본 독후감!
목차
1서론
2본론
3결론
본문내용
이 책을 아무 생각 없이 읽으면 윌리엄 윌슨을 괴팍한 성격의 기질을 소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사람,어린 아이의 순진무구함에서 벗어나 부모의 가르침에 순응하지 않는 문제아로만 으레 짐작 할 것이다.이런 기질이 이어져 성장하면서 더욱 악의 구렁텅이로 빠져드는 인간망종으로만 생각할지도 모르겠다.그렇다면 생각의 고리는 여기서 끊길 것이고 진정한 사유에 이르지 못하게 된다.작자는 주인공인 윌리엄 윌슨을 통해 인간의 내면에 동시에 존재하는 선과 악,밝음과 어둠, 즉 인간의 이중성을 보여주려는 것이다.이 책을 읽으면서 한 번도 신중하게 생각해 보지 않았던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되짚어 보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초중반 두 명의 윌리엄 윌슨을 소개 받으면서 도대체 무슨 영문으로 닮은 두 인물을 등장시켰을까하는 의구심이 계속해서 들었다.너무 인연을 강조하는 것 같아,혹시 이 두 인물이 정말 쌍둥이라는 반전으로 결말을 맺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윌리엄 윌슨은 겉으로는 쾌활하고 솔직하며 아량 있는 인물이나,동료를 상대로 사기극을 벌이다 다른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그 사건을 시작으로 그가 가는 곳마다 쫒아와 그의 사악한 모습과 죄상을 낱낱이 공개해 곤경에 빠뜨리는 다른 윌리엄 윌슨을 죽이면서 이야기는 결말을 맺는다.그와 닮은 또 한 명의 윌리엄 윌슨은 도대체 누구일까.그는 아마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는 악과 대립하는 선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본다.즉 윌리엄 윌슨은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선을 죽이는 것으로 악을 택하고, 양심을 버린 것이다
참고 자료
"우울과 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