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40대의 자화상
- 최초 등록일
- 2007.11.24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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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문학도로서 40대의 자화상을 적어보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누구나 자신의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누구보다도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 목표를 위하여 문예창작학과에 지원했고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흔히 인문계열은 요즘 사(死)학문이라고 말들을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인문학은 모든 학문의 기본이며 어떤 학문도 인문학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실제 이공계 출신의 사람들이 가장 기본적인 한국어의 맞춤법 사용 등에서 서투른 것을 보면 뭔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다는 생각을 한다. 특히 유명한 대학의 이공계 교수들이 기본 교양에서 인문학을 배우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거나, 국어국문학과가 폐지되는 대학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정말 슬픈 일이다.
내 꿈은 한국어를 사용하는 모든 일을 하는 것이다. 문학을 전공한 사람은 구체적으로 어떤 직업을 가지느냐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의외로 문학전공자가 진출하는 분야는 꽤 다양하다. 가장 흔히 생각하는 소설가, 시인을 비롯한 작가로의 길 뿐만 아니라 국어 교사 및 논술 지도사, 독서 지도사를 비롯해서 각 출판업계나 광고업계로의 진출도 가능하다. 언론계나 방송계 또한 문학 전공자 출신들의 일터이다. 조금은 우스운 이야기 일지도 모르지만 이공계 출신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자신의 자서전을 출판할 때 그들이 직접 자서전을 집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그들의 자서전을 써주는 사람 역시 문학 전공자들이다. 인문학이 모든 학문의 기본이 되는 것처럼 인문계열 출신자들은 모든 직업 속에서 눈에 잘 띄지 않는 밑바탕이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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