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곳, 추한 곳 묘사.
- 최초 등록일
- 2007.11.24
- 최종 저작일
-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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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교 캠퍼스 안에서 가장아름답다고 생각한 곳(심미적)과 추하다고 생각한 곳(서사적)
사진과 묘사 각각 있습니다.
목차
캠퍼스 안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곳
- 사진 +묘사(심미적 묘사)
캠퍼스 안에서 가장 추하다고 생각하는 곳
- 사진 +묘사(서사적 묘사)
본문내용
더운 여름날 지친 몸과 마음을 뚫어주듯이 시원스런 물줄기 9개가 일정한 간격을 띄며 보통 남성 키의 두 배 정도의 높이로 바닥에서부터 시원스럽게 뻗어있다. 가느다랗게 시작되어 올라간 물줄기의 끝부분은 머릿결 좋은 여성의 웨이브진 머리처럼 흐른다. 이 물줄기가 솟아오르면서 그 주변으로 작은 물방울들이 튀여 옆에 서 있으면 1미터정도에서 분무기로 물을 뿌릴 때 튀를 물방울 알갱이처럼 살에 닿아 시원함을 느끼게 한다. 물줄기가 나오는 바닥은 둥그런 원의 형태로 되어있고, 12조각의 피자모양처럼 나눠져 있으며 중심으로부터 과녁판 모양처럼 원들이 여러개 그려져 있어 검정과 흰색이 체크무늬로 칠해져 있어 예술 작품을 보는 듯 하다. 이런 바닥 중간중간에 물이 빠지게 하기 위한 동그란 배수구도 설치되어있다. 분수대 뒷 부근에 붉은색 아스팔트가 깔린 사람들이 지나다닐 수 있는 인도가 있고 그 뒤로 큰 수박 만한 돌들이 1미터정도로 담처럼 길게 쌓여있고 사이사이 풀들이 나 있어 딱딱함을 완화시켜 준 느낌을 갖게 한다. 그 앞으로는 오른쪽 부근에 가로등이 분수대의 물줄기정도의 높이로 세워져 있고, 그 뒤로 푸른 나무들이 울창하게 나있으며 왼쪽부근으로는 사람 몸만한 둘레의 높은 나무가 심어져 있다. 푸른 나무들과 풀, 작은 바위, 분수는 학교 임에도 불구하고 공원에 놀러온 듯 한 느낌을 주게 한다. 분수대 왼쪽으로 세명의 남자가 이 분수대를 쳐다보고 있는데, 이들처럼 수업 후 지쳐있는 몸을 이끌고 한양대학교 정문 앞 분수대에서 오후 햇살을 만끽하면 피로가 풀릴 듯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