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훈 - 상록수 작품분석
- 최초 등록일
- 2007.11.21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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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심훈의 소설 상록수에 대한
작품 분석입니다.
소설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1. 序 論
2. 本 論
Ⅰ. 作 家
Ⅱ. 事實構造
(1) 플롯(構成)
(2) 性格 (人性과 道德性)
(3) 背景
Ⅲ. 主題
Ⅳ. 文學的 裝置
(1) 題目
(2) 視點
(3) 文體
(4) 語調
Ⅴ. 文學史的 位置
3. 結 論
본문내용
(1) 題目 : "상록수" --
"<오오, 너희들은 기나긴 겨울에, 그 눈바람을 맞고도 싱싱하구나! 저렇게 시퍼렇구나!>
라는 구절 등을 통해 고난을 겪으면서도 민족의 전통과 역사를 이어가는 끈질긴 생명력과
그 살아감의 창조적 의미를 나무의 상징으로 나타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상록수"는 문맹 퇴치, 미신 타파 같은 소극적 계몽 운동의 중요성을 부각한 작품이 아니라 적극적인 경제 운동을 벌여야 함을 강조한 작품이다. 심훈은 이러한 운동이 탁상공론이나 이론적인 것이 아닌 대지에 뿌리박은 꿋꿋한 상록수처럼 실제적인 현실에 토대를 두어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그리고 당시 일제의 탄압이 심해지자 현실 도피적인 경향을 보여 주고 있던 청년층에게 주인공들의 희생적인 삶과 사랑의 지고성을 보여 주려 한 심훈의 작가적 자세는 참으로 소중하였다.
<상록수의 제목에 얽힌 일화>
박동혁의 모델로 된 심재영의 회고에 따르면 "삼촌은 나보다 11년 연장이었기에 매우 친하게 지냈지요. 작품을 다 쓰고 나서 제목 문제로 고심하더군요. 내게 골라 보라고 내놓은 것은 `해당화`, `여명`, `상청수(常靑樹)`, `상록수` 등이었지요. 나는 `상청수`보다 `상록수` 쪽을 권했어요."라고 되어 있다. 그런데, 이 문제와 관련해서 문학평론가 김윤식은 "`상록수`는 실상 `해당화`였고 이는 작품 중 `해당화 필 때`라는 제목의 한 장이 말해주듯, 동혁이 영신을 처음 껴안을 때의 대사 그대로이다. `해당화는 지금 이 가슴속에 새빨갛게 피어 있지 않았어요.`라고 동혁이 말하는 대목, 그러니까 이 작품은 사랑의 이야기였던 것"이라고 하여 "상록수"가 남녀간의 애정이 중심인 대중통속소설에 해당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참고 자료
<카인의 후예 外>, 황순원, 동아출판사, 1995
< 韓國代表文學全集>6 심훈 ; 황순원 著, 三中堂 , 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