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천의 사기를 읽고(사기열전)
- 최초 등록일
- 2007.11.21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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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마천의 사기를 읽고 쓴 글입니다.
군데군데 감상평도 꼼꼼히 넣었습니다.
목차
***** 들어가며 *****
▷ 사기는?
▷ 사마천은?
***** 감상 *****
본문내용
▷ 사기는?
『사기』는 중국 한나라 때의 역사가인 사마천이 기전체로 쓴 최초의 역사서다. 그 이전까지의 역사서는 편년체로 쓰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편년체는 우리가 일기를 쓰듯이 연대순으로 역사를 정리하는 것으로 공자의 『춘추』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그렇다면 사마천이 기전체로 쓴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기전체는 제왕의 즉위 연대에 따라 편년체 형식으로 사건을 기록한‘본기’와 한 시대의 주인공으로 활동한 인물을 다룬 ‘기 전’그 밖에 시대의 다양한 움직임을 분야별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표 ․ 서 ․ 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결국 기전이란 지나간 세월의 역사를 기록함과 아울러 인간의 삶을 전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그는 단순히 기록의 나열에 그치는 역사서를 거부하고 그는 일련의 사건과 인물의 기록 자체에 가치를 부여하는 대신 역사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을 던졌다. 이러한 태도는 『사기』를 보는 내내 잘 나타나 있는데 특히 ‘백이 ․ 숙제 열전’에 “과연 그들은 죽어 가면서 하늘에 대한 원망을 하지 않았을까”와 “도대체 하늘의 도란 올흔 것인가, 그른 것인가?”라는 질문에 잘 나타나 있다.
▷ 사마천은?
한나라 전성기인 한 무제 때 활동한 역사학자이마 문학자로, 20세를 전후해서는 당대 최고의 하가인 공안국와 동증서를 만났는데, 이는 그의 학문적 여정에서 큰 이정표가 되었다. 특히 동증서를 통해서는 단순한 사실의 나열으로서의 열사를 넘어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본질적 물음에 대한 성찰을 하게 되었다. 한편 이 시기 그는 역사 유적지를 찾아 자유롭게 천하를 방랑했는데, 이는 훗날 『사기』를 집필하는 데 자양분이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