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의 변론을 읽고 쓴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7.11.18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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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크라테스의 변론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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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소크라테스의 변론은 소크라테스가 젊은이들을 타락시켰다는 죄목과, 나라가 믿는 신들을 믿지 않는다는 죄목으로 기소되어서 법정에 섰을 때 진술한 변론을 정리한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여기에서 자신에 대한 불합리한 처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의연하게 사형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이는데, 여기에서 우리는 그가 당대 최고의 지성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죽음을 담담한 태도로 받아들이고 있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소크라테스의 변론은 크게 세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소크라테스의 자기 변론, 사형 구형에 대한 반대제의를 벌금형으로 하는 것과 관련된 진술 그리고 최후 진술로 나눌 수 있다.
소크라테스는 자기 변론을 시작하면서 자신이 언변에 능숙한 사람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나이 일흔이 되어 법정에 처음 서보기 때문에 법정에서 말하는 방식에 익숙하지 않다고 하며 양해를 구한다. 여기서 그는 그것에 대한 근거로 재판하는 사람의 덕목(아레테)은 법정에서의 용어를 정확하게 구사하는 것이지만, 변론하는 사람의 덕목은 진실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라는 점을 들고 있다. 그는 그 이후에 자신을 고소한 사람들에 대해 언급하는데, 여기에서는 주동인물로 아니토스를 지목하고 있으며 또한 당대의 유명한 희극작가 아리스토파네스도 그 중의 한 인물이라고 말하고 있다. 소크라테스를 고소한 사람은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는데, 먼저 고소한 사람들과 나중에 고소한 사람들이다.
소크라테스를 고소한 멜레토스가 소크라테스를 고발한 이유는 이러하다. “소크라테스는 죄를 지었으며 주제넘은 짓을 하고 있으니, 그건 땅 밑과 하늘에 있는 것들을 탐구하는가 하면 한결 약한(못한)주장을 더 강한(나은) 주장으로 만들며, 또한 바로 같은 이것들을 남들에게 가르치고 있어서입니다.” 그것은 아리스토파네스의 희곡「구름」에서 소크라테스가 우스꽝스러운 짓거리를 일삼는 사람으로 나오는 대목에서도 잘 알 수 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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