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부동산 40년 독서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11.18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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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한민국 부동산 40년의 독서 감상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언젠가 인터넷 뉴스에서 이런 부류의 주식관련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부동산과 마찬가지로 주식도 시간이 흐를수록 가격이 오르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단기투자 보다는 장기투자로 재테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기사를 보고 왜 부동산과 주식은 시간이 흐를수록 가격이 오르는 것이 당연한 것인가? 라는 의문점을 가지게 되었고 2005년도 후반 군 전역 후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부동산 가격과 이를 잡기 위한 노무현 정부의 정책을 보았다. 또, 도대체 부동산이란 것이 무엇이길래 이토록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것이며 흔히들 말하는 돈 꽤나 번 사람들은 한결같이 부동산 광신도가 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알기위해 계획에도 없던 부동산학 복수전공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 사람, 저 사람 모두들 부동산을 외치고 주말이면 아무것도 없는 휑한 땅을 보러 다니는 것이 직업인 그들을 보며 피해의식을 느끼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대학입학 전 부모님께서 한 평생 모으신 돈으로, 그것도 모자라 대출을 받아 어렵게 산 30평 아파트를 얼마 지나지 않아 사정상 팔게 되었고 그 직후 아파트는 당시의 2배가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것을 보았다. 남들은 직장생활 1년을 힘들게 벌어서 모으기도 힘든 돈을 어떤 이는 부동산 시세 차익을 남겨 3개월 만에 뚝딱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러한 사회적 현상들을 보며 피해의식을 느끼며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바라만 보고 있는 사람들이 바보라는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 송도의 한 오피스텔 분양권을 얻기 위해 비현실적인 경쟁률을 만들어 냈던 사람들은 그나마 순진한 사람들이다. 1999년도부터 2005년까지 강남의 아파트와 상가 40채를 은행대출을 통해 사들여 2005년 5월 아파트 7채를 팔아 13억원의 시세차익을 챙긴 이가 현명한 사람인 것이다.
참고 자료
대한민국 부동산 40년/ 국정브리핑특별기획팀 지음/ 2007/ 한스미디어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