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11.18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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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리스로마신화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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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의 신화는 건국신화만이 그 명맥을 제대로 잇고 발전해왔다. 따라서 인간의 갈등을 극적으로 다루면서 신화로서 기능하기가 어렵다.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힘든 것이 사실이다. 물론 우리는 서양과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졌기 때문에 그들의 문화적 특징과 가치관을 전적으로 받아들이기는 힘들다. 그러나 문화가 특수성과 보편성을 함께 가지고 있듯이 낯선 그리스 로마 신화가 가르쳐주는 보편적 진리는 우리에게도 유용한 가르침이 될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는 이유가 된다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에 읽었었지만 이번에 내가 새로 읽은 책은 신화학자들이 쓴 “세계 신화”의 그리스 로마 신화 부분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관한 책은 많은 종류가 있고 그 내용도 조금씩 다르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다시피 그 보편적인 진리와 교훈은 어느 책이나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그리스 로마신화를 읽다보면 그것은 신화라기 보단 차라리 매우 인간적이다. 이 신들은 이름만 신이지 신의 고귀함보다 인간의 본성을 더욱 드러내고 있다. 외우기도 힘들 정도의 수많은 그 신들의 이야기는, 마치 인간의 이야기를 보듯, 사랑을 하고 증오를 하고, 슬픔에 잠기기까지 하는 인간과 다름없는 심리를 지니고 있다. 단지 그 대상―예를 들면 소와 인간의 사랑, 신과 요정의 사랑 등―이 차이가 날 뿐 신화 속에 인간의 삶이 투영되어 상징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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