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일상연구노트

소개글

ocu-성과일상 연구토트입니다

목차

제 1주 : 이 강좌의 수강동기
제 2주 : 여성다움과 남성다움
제 3주 : 어머니 또는 아버지의 삶을 전통적인 성 역할과 관련하여 돌아보기(부모님 인터뷰)
제 4주 : 데이트 문화 속에서의 남성다움과 여성다움
제 5주 : 현재 방영 중인 TV 프로그램(드라마/코메디 등 각자 선택)에 나타난 남성과 여성상에 대한 비평
제 6주 : 모쏘족, 짜바족의 결혼, 세 부족의 삶에 비추어본 성역할
제 7주 : 나의 군대 생활에서 가장 좋았던 점, 가장 나빴던 점(군제대자)/ 군복무에 대한 나의 생각(미필자, 여학생)
제 8주 : 아직도 여자팔자는 뒤웅박 팔자인가?
제 9주 : 나의 외모가 나의 삶에 미치는 영향
제 10주 : 나에게 있어서 성은 무엇인가(여학생: 참고문헌 라온아띠 성문화 연구모임, 2004, 라온아띠의 행복한 성이야기, 다해)
제 11주 : 이 강의를 수강하면서

본문내용

제 1주 : 이 강좌의 수강동기

저는 제가 어렸을 때 위인전집이 여자편 남자편이 따로 있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30권중 딱 한권만이 신사임당으로 여자였단 사실~!!ㅎㅎ 어쨌든... 어린아이의 귀여운 생각으로 그냥 웃고 넘길 수도 있는 사소하고 시시한 이야기 거리로만 될 수도 있겠지만 좀 더 깊게 생각해보면 이 이야기는 어린아이에게 조차도 진취적이고 용감하고 씩씩한 인물은 대부분 남자다. 남자는 다 싸움도 잘하고 못하는 것이 없다. 라고 보여 졌고 그렇게 나도 모르게 학습되어 자랐던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또 저는 할머니와 어렸을 때부터 같은 집에서 자랐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나 조차도 많이는 아니지만 남자를 더 우월 시 보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에도 언제나 남동생이 먼저였고 싸울 때에도 남자니까 이해해라라는 소리를 많이 들으며 자랐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페미니즘이란 것이 처음으로 알려졌을 때에도 특별히 관심을 갖지 않고 군대가는 남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해야하나 말아야 하나에 대해 한참 뜨거웠을 때에도 나는 항상 중립적이거나 `페미니즘,,,? 별게 다 생겼네..또 얼마나 갈까..?`라는 생각으로 세상에 불만을 품은 여자들의 모임정도로 밖에 생각을 안했으며 `한참 좋은 나이에 가기 싫은 군대 가야하는 거니까 부여해야 하지 않나..? 아..근데 참 남자는 임신은 안하지...`라고 결론을 내리지도 못했으며 그리고 한 여학생이 여자도 군대는 가자라고 했을 때에도 `아..그 힘든걸,,너나가라 공부나하지..?` 이런식이였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나도 대학생도 되었고 여자로 태어난 사람 중의 하나로써 좀더 깊이 생각해 볼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서로 다른 남자와 여자가 어떻게 길러지고 어떻게 서로를 생각하고 있으며 지금 우리 현대사회에서 진정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더한 특권을 누리고 있는건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