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돌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고 나서..

소개글

삶을 돌보는 사람들의 이야기 라는 간호사가 되어야 한다면 한번쯤 읽어보아야 하는 책을 읽고 난 후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삶을 돌보는 사람들의 이야기’..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들었을 때부터 왠지 모를 가슴속의 따뜻함을 느꼈다. 처음에는 그냥 단순히 남의 삶을 돌보아 주는 단순히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일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계속 이 책의 제목을 되새겨 볼수록 다른 사람의 삶을 돌봐준다는 일이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인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생각은 내가 이 책의 내용을 읽어 갈수록 더욱 강해졌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난 다음에도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내용이나 감동을 잊을 수가 없다.
이 책은 각각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3명의 전문 임상간호사인 낸시 럼플릭, 지니 체이슨, 엘렌 키친을 통해 단순히 임상에서의 활동을 하루하루를 보여주며 내용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들을 통해서 환자의 치료적면에서 뿐만 아니라 환자가 앓고 있는 질병이나 고통, 가족들의 슬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랑을 담고 있다. 그리고 간호사들의 환자에 대한 돌봄에 대한 내적인 갈등의 내용과 간호사들의 열정에 대한 내용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에게 평안과 사랑의 손길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 해나가고 있다. 여기서 보여주고자 하는 간호사들의 생생한 현장 묘사를 통해 우리가 일반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간호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흔히 일반적으로 간호사라하면 병원에서 주사를 놓거나 의사의 보조 역할이라 생각 하는 데 이런 인식을 전환시켜 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참고 자료

삶을 돌보는 사람들의 이야기|Suzanne Gordon| 김모임 역| 현문사| 1999.12.01 | 384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