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페미니즘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11.15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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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학 수업 관련-행복한 페미니즘을 읽고
목차
*책에 대한 느낌
*젠더관점에서 본 나의 삶 분석
*나의 인생 설계
본문내용
*책에 대한 느낌
평소 강의시간에 들었던 강의내용을 심화해서 정리해 놓은 느낌이었다. 페미니즘은 단순히 여성의 권리를 확대하려는 운동이 아닌 약자와 강자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공존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운동이라는 것이다. 강의내용을 덧붙여서 말해보자면 약자와 강자란 흑인과 백인, 장애인과 정상인(여기서 장애인과 정상인을 나누는 기준도 강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것이다.), 여성와 남성등을 들 수 있다. 이 중에서 여성과 남성의 평등함을 지향하는 것이 페미니즘이다.
특히, 인상깊었던 부분은 어머니의 아동학대가 나중에 그 아이가 자랐을 때에 남성의 여성에 대한 폭력으로 확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보면 한 여인이 자신의 자식이 말을 듣지 않을 때 모질게 꼬집고 몸에 혹독한 고통을 가하는 것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듣고 있던 사람들도 그녀의 엄격한 훈육에 박수를 쳤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곧 아동학대이며 그 아들이 자랐을 때에 여성에 대해 폭력을 가하는 남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문제가 사회문제의 근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다. 남성이 여성에게 폭력을 가하는 것에 대해서는 잘못된 행동이라고 바로 알 수 있으면서 강자라고 볼 수 있는 어른들이 아동에게 폭력을 가하는 것에 대해서는 왜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는지 나 자신에게도 신기했다. 또한, 페미니즘은 정말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대목이었다. 가족에게 우호적이고 여성이든 남성이든 누가 권력을 가지느냐에 상관없이 아이가 바르게 자랄 수 이끼 위해서는 가정 내에서의 가부장적 제도를 없애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이처럼 불공평하지만 사람들의 오래된 편견과 굳어버린 사고방식에 의해 묵인되고 있는 것들이 많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