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부터의 도피
- 최초 등록일
- 2007.11.15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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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유로부터의 도피>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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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유로부터의 도피(Escape from freedom)』라는 제목을 보고 흥미를 느꼈다. 왜냐하면 누구나 인지하고 있듯이 인류의 역사는 자유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의 역사였고,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자유를 침해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면 가능한 모든 노력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유로부터 도망”을 주장하는 필자의 논지와 논리가 궁금했기 때문이었다. 저자 에리히 프롬(Erich Fromm)이 그의 폭넓은 지식과 사상으로 그의 논지를 너무나도 명확하고 정확하게 설명해 내었다. 그는 프로이트(Freud) 학파의 심리학자로써 사회심리학의 입장에서 중세와 종교개혁에서부터 파시즘과 나치즘을 통해 현재의 민주주의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자유로부터의 도피 과정을 증명한다.
이 책에서 자유를 억압하는 요소에는 크게 외적인 것과 내적인 것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억압을 피하기 위해 자기 자신의 자아를 포기함으로써 세계와 하나가 되려고 시도하는 것이 바로 요즘 현대인이다. 이 방법은 결국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내적인 억압을 완전히 없애주지는 못하며, 자유로부터의 도피를 의미한다. 이러한 자유로부터의 도피는 파시즘이나 나치즘, 종교에 대한 지나친 의존 등을 일으켰으며, 개인 뿐 만 아니라 사회의 발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 결국 인간은 무력감과 고독감의 극복과 자유의 완성을 위해서 자발적으로 자아를 형성해야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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