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게 문화는 있는가
- 최초 등록일
- 2007.11.11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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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준식 - 한국인에게 문화는 있는가 란 책을 읽고 내용 정리를 하며,
필자의 주장에 대한 반박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음.
목차
* 내용 요약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더 강하게 나타나는 서열관계
감투욕에 물들어 있는 나의 모습
일부 혼혈인에 대한 특별대우, 한국인들의 이중적인간성
우리에게 재미와 흥미로서 다가오는 무교
젊은이들의 새로운 문화 ‘클럽’
본문내용
- 필자의 내용에 대한 반박①
필자는 권위주의 체제 속에서 어떠한 한 사람이 지도자의 사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제시하면, 그 전에는 감히 못 나서던 사람들도 덩달아서 나선다고 했으나 이것에 대해 난 다르게 생각한다. 남의 일에 참견하기 좋아하는 한국인이지만 자신에게 불똥이 된다 싶으면 꼬리를 내리고 삼십육계 줄행랑을 친다. 이러한 모습이 우리에게 훨씬 더 익숙한 모습이다.
이태백, 사오정, 오륙도 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청년실업은 50만 명을 넘어서고 있고 취업자들은 언제 해고당할지 몰라 전전긍긍하고 있는 상태다. 어떻게 해서 들어간 직장인데 어느 누가 상사에게 말 한마디 잘못해서 해고의 위기에 처할 것인가. 이러한 현상은 현실에서 보다 영화에서나 봄 직하다.
또한 권위주의 체제 속에서 어떠한 사건이 생겼을 때 윗사람들의 잘못은 그냥 지나쳐 버리고 그것을 모두 아랫사람의 잘못으로 돌려버린다고 필자가 이야기 하고 있듯이 윗사람은 잘못 조차 없는데 어떻게 지적할 것이냐.
- 필자의 내용에 대한 반박②
필자는 내용 중에 한국어의 존비체계에 대한 많은 문제점을 느끼고 있던 한 교수가 학생들에게 존대어를 썼더니 자신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학생들이 견뎌내지 못했다 라고 적고 있는데 어린학생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나보다 나이가 많으신 어른임에도 불구하고 어린 학생들에게 존칭을 해주실 때 ‘나를 존중해 주시는 구나’ 란 생각이 들어 오히려 기분이 좋아짐을 느낀다. 참고적으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은 어떤 분이신가’ 란 순위조사를 보니 2위가 바로 인격을 존중해주시는 선생님이다. 바른 마음가짐에서 바른 말이 나오고, 바른 말로부터 바른 행동이 나오듯이 인격존중이라는 것도 바른 마음가짐은 물론 바른 말 즉, 언어의 표현으로 시작되는 것이다.
자신에 대해 인격체로서 존중해 준다는 외형적인 표현을 거부할 이유가 없지 않으냐.
참고 자료
최준식, 한국인에게 문화는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