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텔링

소개글

스토리텔링의 역사적 변천 및 그 요소를 검토한 후
디지털 시대의 스토리텔링의 전개 와 문화 창조의 재생산 방법까지..

목차

Ⅰ. ‘스토리텔링’의 전반적인 내용
1. 스토리텔링 -신화이야기
2. 스토리 요소
3. 스토리 메이킹
4. 스토리 빌딩
5. 스토리 리텔링
Ⅱ. 디지털 스토리텔링 시대의 도래
1. 스토리텔링의 변천
2. 디지털 스토리텔링
3. 스토리리텔링과 디지털 스토리텔링
Ⅲ. 문화유적의 창조적 재생산 방법
1. 문화유적 이해하기
(1) 문화유적에 대한 사전 조사
(2) 문화 유적 답사
(3) 문화유적의 재조명
2. 문화유적 알리기
(1) 스토리요소로 문화유적 알리기
(2) 스토리 메이킹에 의한 문화유적 알리기
(3) 스토리 리텔링에 의한 문화유적 알리기
3. 문화유적의 보호
4. 대지털 스토리텔링의 이용

본문내용

스토리텔링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그렇다면 가장 오래된 스토리텔링은 단연 신화이다. 신화는 사실 그 자체에 관계하면서 그 뒤에 숨은 깊은 뜻을 포함하는 신성한 서술이다. 각종 신화의 공통 되는 일반적 ․ 기본적 성격은 세상에 존재하는 기원에 관한 전승설화인데 이는 단순히 태고의 사실에 관한 서술에 그치지 않고 현재의 자연이나 문물 인간행동에 규제력을 갖는 경우가 많다. 즉, 신화는 여러 현실적 존재가 어떻게 출현하였는가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창조에 관한 설화이다.
신화는 그 나라마다 내용을 다르게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중국과 일본의 신화를 비교해 보자. 중국의 창세 신화는 하늘과 땅이 나누어지지 않은 상태를 ‘혼돈’이라고 하고 이를 다스리는 신이 제강이다. 제강은 인위적으로 정돈하려는 시도 끝에 죽게 되고 혼돈의 시대가 끝난다. 혼돈이 죽고 반고가 생겨난다. 반고는 하루에 한 장 씩 성장해서 그의 키로 천지의 간격이 생겨나고 그의 두 눈은 해와 달이 되고 목소리는 천둥이 되고 근맥은 도로, 피부는 논밭이 된다. 그의 신체가 죽음과 동시에 만물로 변화한다. 반고에 의해 천지가 창조 이후 여신 여와가 창조되고 여와는 중국의 황토로 인간을 창조한다. 반면에 일본의 신화를 보면 태초에는 혼돈의 바다만이 했으며 이를 굽어보던 태초신령들은 이자나기와 이자나미를 비롯한 수많은 남녀 신들을 만드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자나기의 창끝에서 떨어진 물방울이 현재의 일본 열도를 만들고 이본의 팔대주는 이자나기와 이자나미의 교합으로 태어난다. 이들의 교합으로 만물의 신들이 태어난다. 일본의 신화는 철학적으로 천상, 지상, 지하의 세 개의 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처럼 두 나라의 창세 신화는 혼돈에서 시작하는 것은 비슷하나 그 나라의 특성에 맞게 창조의 과적이 상이 한 것을 볼 수 있다. 중국은 반고의 죽음으로부터 만물이 탄생하지만 일본은 음양의 결합원리를 토대로 신들의 결합을 통해 만물이 창조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참고 자료

스토리텔링/조은하/북스힐